[투데이★] '3점슛 펑펑' 강아정 "올 시즌 스스로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력"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5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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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박윤서 인터넷기자] 강아정의 뜨거운 슛감이 KEB하나은행의 추격을 저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0-58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0승(2패)을 챙기며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0.5경기로 벌렸고 4연승을 내달렸다. KEB하나은행을 상대로도 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승리도 거두며 강적의 면모를 뽐냈다.

팀 승리 속에 강아정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이날 강아정은 29분 32초를 뛰며 18득점 5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은 4개(66.6%). 최근의 상승세를 증명하듯, 강아정은 후반에 3점슛 3개를 포함, 13점을 몰아넣으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Q. 승리 소감은?

올 시즌에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오늘은 올 시즌 들어 준비한 것이 제일 잘 된 경기였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잘했고 (박)지수가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기복 있는 경기력이 나올 때도 있는데.

슈터로서 매일 슛이 잘 들어 갈 수는 없다. 오늘은 무리해서라도 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보통 슛감이 좋지 않은 날에는 시도를 줄인다. 지수가 있을 때도 무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슈터는 계속 슛을 쏴야 감이 올라온다. 동료들이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리바운드를 잡아줄 테니 적극적으로 쏘라고 격려해줬다.

Q. 경기 중 선수들끼리 대화는 많이 나누는 편인가?

기술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기회가 생길 때 '양보하지 말고, 잘할 수 있다'며 서로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Q. 박지수 없이 2승을 거뒀다. 다음 상대인 부산 BNK의 높이가 만만치 않은데?

지수가 없어서 높이가 낮아졌고, BNK의 골밑은 만만치 않다. 그동안, 지수가 있을 때 높이의 강점으로 승부를 보다가 현재는 외곽 위주로 플레이를 펼치다보니 상대가 당황하고 흔들리는 것 같다. 지수가 없지만, 질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BNK 전에서 카일라 쏜튼이 포스트에서 잘 버텨줬음 좋겠고 (김)소담이가 최근 활약처럼 잘해줬으면 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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