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망대] 7연승과 함께 팬투표 독주하는 허훈… 헤인즈 4,300Reb -5

김태현 / 기사승인 : 2019-12-16 03: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태현 인터넷기자] KT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부산 KT가 7연승하며 6연승을 마감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서울 SK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가 2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4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은 각각 5연패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주에는 16일 D-리그 2경기와 함께 17, 18, 19일 각 1경기, 20일 2경기의 정규리그 경기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①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주인공은?



2020년 1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KBL 올스타전 팬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5일부터 시작된 팬 투표에서 16일 현재 ‘MVP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허훈이 31,283표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양홍석(26,283)과의 표차가 5,000표 가까이 나는 독주체제. 그 뒤를 송교창과 이정현이 잇고 있으며 외국선수 가운데는 ‘LG의 믿을맨’ 캐디 라렌이 19,895표(9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주에는 어떤 선수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을까.

+ 올스타 팬 투표 상위 10위 +
1위_허훈 31,283표
2위_양홍석 26,283표
3위_송교창 25,928표
4위_이정현 24,041표
5위_김시래 23,918표
6위_최준용 23,542표
7위_김선형 22,418표
8위_허웅 21,589표
9위_캐디 라렌 19,895표
10위_이대성 18,887표

② 7연승 중인 KT vs 6연승 꺾인 KGC

상승세의 두 팀이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만난다. 시즌 초반 중하위권으로 처져있던 부산 KT와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승 행진을 달리며 단숨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KT가 7연승을 이어간 반면 KGC인삼공사는 서울 SK에 패하며 6연승을 마감했다. 17일 승리하는 팀은 단독 2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KT는 3,643일 만에 8연승을,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에 이어 2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또한, 양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허훈-김윤태, 변준형-박지훈으로 이어지는 가드 라인의 맞대결 역시 주목할 만하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올 시즌 KT가 두 차례 모두 승리한 만큼 KGC인삼공사가 상대전적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도 주목.

③ 국내-외국선수 듀오전

올 시즌 최고의 외국선수로 꼽히는 캐디 라렌과 자밀 워니가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라렌은 경기당 22.45점(1위), 11.45리바운드(2위), 워니는 20.32점(3위), 9.73리바운드(4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더블더블에서도 15회와 10회로 2, 3위. 여기에 KBL을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 김시래와 김선형이 각 팀의 외국선수와 호흡을 맞춘다. 1, 2라운드에서는 서울 SK가 모두 승리하는 등 SK는 창원 LG를 상대로 4연승 중이다. 한편, LG는 골밑에서 힘을 보태던 김동량의 결장(발목 부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필요하다.

④ 외국선수 3명 보유한 KT vs 판타스틱4 살아나는 KCC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부산 KT와 최상의 라인업을 꾸린 전주 KCC가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각자의 홈에서 1승씩을 챙긴 가운데, 트레이드(KCC <-> 현대모비스) 이후 첫 경기를 갖는다. KT 7연승의 주역은 단연 ‘단신 용병’이라 불리는 허훈. 여기에 허훈의 파트너 바이런 멀린스와 베테랑 알 쏜튼까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반면, KCC는 이정현-이대성-송교창-라건아로 이어지는 역대급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직 교통정리가 완벽히 되진 않았지만 최근 2연승과 함께 조금씩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KCC는 KT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을까.

⑤ 하위권 팀들의 연패 탈출 전쟁

18일과 20일 연패 탈출을 노리는 팀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를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은 각각 5연패와 3연패를 당하며 공동 8위와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경우, 홈 6연패를 비롯해 올 시즌 홈 10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오리온과 맞붙는 서울 삼성 또한 2연패 중이다. 세 팀 모두 2라운드까지 1승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은 공격력이, 삼성은 수비력이 살아나야 하는 상황. 세 팀 모두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⑥ 헤인즈 역대 3호 4,300리바운드 –5



KBL 최장수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가 4,300리바운드에 도전한다. 19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5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한다면 헤인즈는 역대 3호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헤인즈는 600스틸에도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16호). 찰스 로드의 경우, 역대 2호 600블록에 6개가 남았다. 이외에 라건아와 함지훈이 각각 7,500득점(-2점, 9호)과 6,100득점(-6점, 20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정현(700-2개, 19호)과 김영환(600-3개, 24호), 강병현(500-4개, 41호)도 3점슛 기록을 노린다. 여기에 김시래(1400어시스트-4, 29호)와 김민수(2300리바운드-5, 16호), 박상오(400스틸-3, 46호)까지. 이번 주 많은 기록 달성이 예상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태현 김태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