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르샨다 그레이와 진안이 2라운드에 가장 빛난 별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MVP, MI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MVP에는 아산 우리은행의 외국선수 그레이가 선정됐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그레이는 총 71표 중 32표를 획득하며, 안혜지(10표), 배혜윤(9표), 박혜진(8표), 박지수(7표)를 모두 제쳤다.
2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서 29분 5초를 소화했던 그레이는 20.8득점 13.2리바운드 1.4스틸 2.2블록으로 맹활약하며 우리은행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라운드 중간에 한 차례 패배가 있었지만, 그레이의 꾸준함 덕분에 우리은행은 7연승까지 질주했던 바 있다. 우리은행은 그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9승 2패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청주 KB스타즈에 반 경기차로 뒤져있다.
한편,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소속으로 뛴 이후 오랜만에 WKBL에 돌아온 그레이는 이번이 개인 통산 첫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이어 MIP에는 부상을 털고 2라운드에 돌아와 힘을 실어준 진안이 선정됐다. 2016-2017시즌 7라운드, 2018-2019시즌 7라운드에 MIP를 수상했던 바 있는 진안은 이번이 세 번째 수상.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이 투표를 진행했고, 진안은 총 34표 중 절반에 달하는 15표를 차지했다. 그의 뒤에는 한엄지(7표), 윤예빈(5표), 김소니아(4표)가 경쟁을 벌였다.
진안은 2라운드 5경기 평균 27분 6초를 뛰며 12득점 6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점슛 성공률도 56%로 준수했다. BNK의 골밑에 진안이 돌아와 활약해준 덕분에 팀은 시즌 2승을 거두며 더 큰 도약을 내다보고 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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