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저에게 있어 농구는 전부이다. 덩크슛 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점프볼에선 창간 19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스물 여섯 번째 수상자는 '수원 PEC 유소년 농구교실' 홍수림이 선정됐다.
현재 서울 송전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수림은 매주 농구 수업을 받기 위해 서울 잠실에서 수원까지 먼 거리를 오가고 있다. 수원 PEC 유소녀 농구클럽 이지환 코치는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는 유소녀들끼리 농구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적다. 부모님께서 어디를 보낼까 고민하시다가 SNS 경로를 통해 저희 농구교실을 찾아와주셨다. 비록 집에서 거리가 멀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3년 째 즐겁게 농구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 농구 선수의 길을 밟고 있는 언니의 영향을 받아 농구를 시작했다는 홍수림. 3년 째 농구를 배우고 있는 그에게 있어 농구는 어느 새 생활의 일부분이 돼 버렸다. 원래 수영에 두각을 드러냈던 홍수림은 최근 들어서는 수영보다 농구에 더 빠져 산다고. 홍수림의 아버지 홍만식 씨는 딸의 농구 사랑이 정말 못말린다며 농구에 얽힌 일화를 들려줬다.

홍 씨는 "최근 들어 농구에 더 푹 빠지고 있는 것 같다. 농구가 너무 좋아서 학교 미술 수업 때도 그림을 농구로 표현하고, 글짓기에서도 농구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또, 장래희망과 꿈도 물어보면 이제는 무조건 농구 선수라고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고학년 언니들에 비해 아직 실력이 능숙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드리블 실력에 뿌듯함을 느낀다는 홍수림은 자신의 롤 모델로 '지염둥이' 김지영(KEB하나은행)을 지목했다. 홍수림은 "언니가 김지영 선수를 좋아해서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 드리블이 매우 현란하다. 저도 드리블 실력을 더 키워서 김지영 선수처럼 멋진 드리블러가 되고 싶다. 또, 나중에 제가 선수가 돼서 같이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벌써부터 언니에 뒤를 이어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을 것이라고 진로를 굳힌 홍수림은 "저에게 있어 농구는 이미 전부가 돼 버렸다. 덩크슛을 못하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프로에 데뷔해 덩크슛 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큰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 PEC 유소녀 농구클럽 이지환 코치 역시 장차 엘리트 선수로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는 홍수림. 본인 역시 농구선수가 꿈이라고 확고한 목표를 밝히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홍수림이 어떤 선택을 통해 농구와 인연을 계속 맺어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홍수림 프로필
2011년 7월 5일생 143cm 38kg 가드 송전초 재학 중
장점_스피드, 드리블
단점_없음
취미_수영
특기_미술
롤 모델_김지영
좌우명_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
목표_덩크슛
#사진_서호민 기자, 홍수림 父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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