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어려운 상황 속 승리 지켜낸 김시온 “수비만 하자고 생각했다”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6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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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수비만 잘하자고 생각했다.” 안혜지 대신 경기를 마무리한 백업가드 김시온의 소감이다.

부산 BNK는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63-59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신한은행과 2경기를 모두 패했던 BNK는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 1승 2패를 이룸과 동시에 시즌 3승(9패)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BNK는 주전가드 안혜지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 위기를 맞았다. 어려움 속에서 BNK가 꺼내든 카드는 김시온이었다. 이날 경기 김시온은 22분 2초를 뛰면서 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실책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좋지 못했으나 수비에서 코트에 몸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유영주 감독 역시 “(김)시온이가 어려운 상황에 투입되어 잘 커버해줬다”라며 김시온을 칭찬했다. 김시온은 “초반에 실책이 많아 수비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생각한 대로 잘 됐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Q. 승리 소감은?

오늘 (안)혜지가 빨리 코트를 떠나게 되는 바람에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초반에 실책이 많아서 후반에 수비만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생각한 대로 수비가 잘 된 것 같다.

Q. 신한은행과 경기를 준비할 때 팀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신한은행과 경기하기 전에 항상 꼭 이겨야 한다 생각하고 덤비는 경향이 있었다. 오늘 경기에선 우리가 준비한 것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Q. 안혜지의 5반칙 퇴장으로 투입될 때 유영주 감독의 특별한 지시가 있었나?

냉정하게 하라고 주문하셨다. 저희 팀이 수비가 되어야 공격을 할 수 있는 팀이라 수비를 먼저 했다. 상대 외국선수 비키 바흐가 파울이 많았기 때문에 다미(다미리스 단타스)를 활용한 플레이를 많이 하라고 지시하셨다.

Q. 부상 복귀 이후 몸 상태는 어느 정도인지?

무릎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경기 감각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Q. 수비는 좋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식스맨이기 때문에 실책을 하나 범하면 굉장히 크게 보인다. 앞으로 조금 더 냉정해지고 경기의 흐름을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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