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묵묵히 제 몫 다한 구슬 "연습한 대로 잘됐다"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6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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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박윤서 인터넷기자] 구슬의 '알토란' 같은 활약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부산 BNK는 16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3-59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3승(9패)을 수확하며 5위 용인 삼성생명(3승 8패)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고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게다가,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BNK는 1, 2라운드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팀의 연패 탈출 속에 구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구슬은 35분 29초를 뛰며 13득점 4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매 쿼터 득점을 올리며 팀이 필요할 때 득점 지원의 선봉에 섰다. 진안(4점 3리바운드, FG%-20%)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지만, 구슬은 진안을 대신하여 묵묵히 포스트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Q. 승리 소감은?

연습한 대로 잘돼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Q. 4쿼터 상대 노장 선수들의 실책이 많았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았는데?

상대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느낌은 없었다. 다만, 경기가 잘 안 풀린다는 느낌은 받았다.


Q. 슛보다 돌파 시도가 많았는데?

코치님들께서 슛보다 돌파 시도를 많이 해보라고 주문하셨다. 그래서 슛보다는 돌파 공격에 중점을 뒀다.


Q. 4번 포지션에서 진안과 출전 시간을 배분하고 있는데 어떤가?

솔직히 부담도 된다. 팀에서 해줘야 하는 내 역할이 있는데 잘 못 해줬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어서 많이 미안했다. 그래도 지금 4번 포지션으로 진안 대신 투입되는 역할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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