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자유투 아쉬움 남긴 KGC 김승기 감독 “오늘은 너무 심했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7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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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기홍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KT의 8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70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KT의 연승행진을 ‘7’에서 중단시키고 단독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승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승기 감독은 자유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자유투 성공률은 50%. 특히 변준형이 6개 중 4개를 놓쳤고, 브랜든 브라운 역시 8개 중 4개를 실패했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느낄까봐 자유투 지적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오늘은 정말 심했다.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자유투 성공률에 대해 질책했다”고 말했다.

Q. 경기 총평은.

어려울 때 (박)형철이와 (기)승호의 슛이 터져줘서 이길 수 있었다. 형철이가 오늘 경기의 수훈이다. 항상 강조하지만 외곽에서 슛이 터져줘야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디펜스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다. 오늘은 상대 (허)훈이가 없는 상태에서 승리했지만, 훈이가 돌아올 다음 맞대결에서도 이길 수 있게끔 준비를 잘 하겠다.

Q. KGC인삼공사의 자유투(12/24)가 굉장히 좋지 못했다.

오늘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자유투를 가지고 질책했다. 너무 많이 놓쳤다. 우리 팀이 리그에서 자유투 성공률 최하위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 개선이 안 되면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없다.

Q. 자유투가 안 좋은 원인은?

그 부분은 특정 한 가지 원인을 꼽기가 어렵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선수들에게 지적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 만큼은 내가 봐도 너무 심했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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