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BL 첫 승 오카포, “팀 케미스트리가 올라가고 있다”

김태현 / 기사승인 : 2019-12-18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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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오카포는 KBL 무대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91-73으로 승리했다.1쿼터를 22-29로 끌려갔지만 2쿼터부터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5분여 만에 역전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이후 리드를 한차례도 빼앗기지 않으며 시즌 5연패와 함께 홈 6연패를 끊어냈다.

KBL 무대 5번째 경기를 치른 에메카 오카포는 가장 긴 33분 11초를 뛰며 23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19개의 리바운드 가운데 6개의 공격리바운드를 곁들이며 상대의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경기 후 “첫 승과 연패 탈출 모두 기분이 좋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첫 승 소감을 전한 오카포는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서명진이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16득점)을 올렸다는 사실에 웃으며 등을 두드려주기도 했다.

Q. 첫 승이다, 소감은?

아주 기분이 좋다. 첫 승과 연패 탈출 모두 기분이 좋다. 감독님께서 참을성으로 이끌어주셨다. 덕분에 선수들 모두 재미를 강조하면서 농구를 할 수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

Q. KBL에 대한 적응은 잘되고 있는지.

경기를 할수록 익숙해지고 팀 케미스트리가 올라가고 있다고 느낀다.

Q. 특별히 한국 무대에 오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면.

많은 선수들이 KBL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다. 문화나 팬들 또한 좋았어서 오게 됐다. 2010년 KBL과의 인연이 시작이었다.

Q. NBA 출신 선수로서 KBL에 대해서는.

NBA와 KBL은 다른 스타일의 농구라고 생각한다. NBA에서 했던 것을 하기보다는 KBL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지역방어가 익숙하지는 않았을 텐데, 어떻게 수비하려고 했는지.

골밑을 방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로테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언제 나가고 내려가야 할지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감독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기 때문에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Q. 농구 외적으로 한국에 와서 좋은 점이 있다면.

한식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계란빵과 설렁탕이다. 순두부찌개와 굴전도 좋아한다.

Q. 이전 NBA 경력 선수들이 대부분 실패를 했었다, 본인은 어떤 부분에서 성공을 확신하고 왔는지.

감독님과 팀원들이 많이 챙겨줘서 적응을 잘해나가고 있다. 태도와 성격이 좋다면 잘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공격에 대한 의문부호가 있었는데, 어떻게 적응하려고 했는지.

공격하려면 팀 케미스트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대1보다는 팀이 어떻게 움직이며 오픈 찬스를 만들지를 생각한다. 케미스트리가 맞아들어가면서 득점 기회가 많이 생겼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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