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류인재 인터넷기자] "저만 잘하면 현대모비스가 잘하는데 그 동안 제가 못해서 아쉬웠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91-73로 이겼다. 서명진과 에메카 오카포가 각각 16점과 23점으로 나란히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5연패와 홈 6연패를 동시에 끊어냈다.
특히, 서명진은 지난달 17일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두 자리 득점(첫 두 자리 득점 2019.01.16 vs. KGC인삼공사 10점)이자 최다인 15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점 더 많은 16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22-29로 흐름을 빼앗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2쿼터에 서명진이 3점슛 두 방을 포함 10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현대모비스는 서명진뿐 아니라 고른 선수들이 끝까지 뜨거운 손끝을 자랑하며 승리를 챙겼다. 서명진은 이날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서명진은 "연패를 탈출해서 기분이 좋다. 저만 잘하면 현대모비스가 잘하는데 그 동안 제가 못해서 아쉬웠다"라며 연패 탈출 소감을 밝혔다.
Q. 연패 탈출 소감은?
연패를 탈출해서 기분이 좋다. 저만 잘하면 현대모비스가 잘하는데 그 동안 제가 못해서 아쉬웠다. (에메카) 오카포와 리온(윌리엄스)이 기둥 역할을 잘해줘서 편안하게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Q. 오늘(18일)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오리온전(11월 17일)에 15점을 넣었는데, 오늘 제일 많이 넣었다.
Q. 자유투를 놓쳐서 진 경기(11월 16일 KCC와 경기 막판 자유투와 골밑 득점을 넣지 못함)가 동기부여가 됐나?
그때 이후 동기부여가 돼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려고 하고, 경기에 들어가면 더 조심하고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한다.
Q. 이대성이 이적하면서 역할이 더 많아졌다.
출전시간이 많이 늘어나니까 (코트) 안에서 뭘 해야 될지 생각을 많이 한다. 생각을 많이 하니까 잘 되는 것 같고, 자신감도 찾았다.
Q. 지역방어를 설 때 어떻게 움직이려고 했나?
페인트존 안, 하이나 로우 포스트에 볼이 들어가면 볼을 보기보다는, 3점 라인에 매치를 보고 지역 방어를 선다. 3점을 안 맞으려고 노력을 했다.
Q. 에메카 오카포와 수비하면 어떤가?
저의 단점이 수비인데 제가 뚫려도 뒤에 오카포가 있기 때문에, 많이 의존이 된다. 수비 범위 자체가 다르고 제가 뚫려도 제 수비를 더 도와준다. 서로 공격할 때 눈 많이 마주치면서 투맨 게임을 많이 하려고 한다.
Q. 라건아는 도움수비를 잘 안 왔나?
(라)건아 형도 (도움수비를) 많이 왔다.
#사진=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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