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비키 바흐가 일시 대체 선수로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전 출전 명단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 이날 삼성생명은 바흐를 리네타 카이저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가승인 신청 등록을 마쳤다. 기존 외국선수인 리네타 카이저가 지난달 29일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분 파열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바흐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현재 바흐는 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에 출국한 상황. 20일 오전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는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기 전, 신한은행에서도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엘레나 스미스를 지명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입으며 WKBL 데뷔가 지연됐다.
이에 신한은행은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WKBL 경험이 있던 바흐를 선택했고, 그와 함께 11경기를 치렀다. 바흐는 11경기 동안 평균 29분 37초를 출전하여 14.1득점 8.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경기 전 만난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바흐가 내일 새벽에 한국에 들어온다. 21일 우리은행 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바흐에 대해 “아무래도 손발 맞춰볼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비와 리바운드만 제 몫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일단 계약은 이달 31일까지지만, 카이저의 회복 정도에 따라 동행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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