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어엿한 SK의 중심이 된 최준용 “현재 팀 분위기는 최상”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2-19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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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서울 SK가 제공권 우세(44-35)와 엄청난 화력을 앞세워 LG를 연패 늪에 빠뜨렸다.


최준용(25, 200cm)이 활약한 SK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92-71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풀어간 SK는 3쿼터 들어 완전히 승기를 굳히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서 최준용은 26분 48초를 뛰며 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 단속에 힘을 쏟은 그는 SK가 제공권 우세(44-35)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최준용은 “이겨서 좋다. 연승을 하고 있지만 매 경기가 시즌 첫 경기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시즌 초반의 경기력이 다시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이날 48%(13/27)라는 엄청난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최준용은 이에 대해 최상의 팀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최준용에게 3점슛이 잘 터진 이유를 묻자 “12명 모두 자신감이 좋아 보였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던지면 다 들어갈 같다는 느낌이 든다. 상대 팀 입장에선 우리가 얄미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최준용은 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제공권 단속에도 큰 힘을 보탰다. 그는 “항상 모든 경기서 리바운드는 중요하다. 다른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아보이길래 나는 수비와 리바운드만 하면 될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집중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팀이 1위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정말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모든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있다. 선수들간의 믿음이 좋은게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최준용의 말이다.


끝으로 최준용은 안영준과 함께 뛸 때 시너지가 더 크다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대학교 때부터 함께 뛰다보니 이젠 눈빛만 봐도 통하는게 있다. 둘이 같이 뛰다 보면 무조건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며 안영준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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