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퀸터뷰] ②‘손카롱’ 손지해 치어리더 “앨범 발매 후 늘어난 인기 실감 중”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2-20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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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창원 LG 치어리더 세이퀸은 2년 연속 1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대부분이 새 얼굴들로 채워졌지만 매 경기 홈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금세 창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치어리더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들은 ‘아치TV’라는 콘텐츠를 신설,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도 진행 중이다.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경기장의 흥을 담당하고 있는 세이퀸의 이야기를 궁금해할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세이퀸터뷰 두 번째 주인공은 오랜만에 창원으로 돌아온 손지해 치어리더(23)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이퀸으로 활동한 그는 올해 초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가치(가수+치어리더)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LG의 홈경기가 열리기 전 세이퀸의 얼굴이자 흥을 담당하고 있다는 그를 만나보았다.


Q.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년차 치어리더 손지해입니다.


Q. 오랜만에 LG 치어리더로 복귀하게 된 소감은? (손지해 치어리더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이퀸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항상 다시 응원하고 싶었던 구단이었다. 농구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한 창원으로 오게 돼서 떨렸다. 경남 지역에서 치어리더로 오래 일했다. 이 지역의 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막내일 때 세이퀸으로 활동했었는데 그때 기억도 나고, 새롭다는 느낌이 든다.


Q. 치어리더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시작하게 됐다. 현재 KT 소닉걸스의 김연정 치어리더의 제의로 치어리더의 길을 걷게 됐다.


Q. 치어리더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저를 보기 위해서 하시던 일까지 그만두고 서울에서 내려오신 팬분을 잊을 수 없다. 또 어릴 때 봤던 팬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들어갈 정도로 자라서 다시 (저를) 찾아주는 친구들이 되게 많다. 그런 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올해 3월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솔로 곡 「Handsome People Hands up!」에 대해 소개해달라.


신나는 EDM 곡이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곡이다. 주변에서 드라이브할 때나 졸릴 때 잠을 깰 수 있는 곡이라고 하더라. 가사도 쉬워서 따라 부르기도 쉽다.


Q. 가수로 데뷔한 후 개인적으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손지해 치어리더는 앨범 발매 이후 가치(가수+치어리더)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예전에는 그저 치어리더였지만 지금은 가치(가수+치어리더)라고 불러주신다(웃음). 경기장에 오시는 팬분들과도 종종 제 노래에 대한 얘기를 하곤 한다. 사실 제 팬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 많은 분들이 개인 SNS에 홍보도 해주시고 노래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난다. 전보다 늘어난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다.


Q. 리얼야구존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라던데?


3년째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 아는 지인의 권유로 나가게 됐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모델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었는데 지원자만 수천명이 몰렸던 기억이 난다. 운이 좋게 그 중에서 10명 안에 들었고, 최종적으로 3인 안에 뽑혀서 하게 됐다. 팬들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Q. 팀에서 비주얼과 흥을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다.
저보다 예쁜 친구들이 많아서 비주얼 담당은 아니다(웃음). 다만 팀에서 흥을 담당하고 있다는 건 인정한다. 평소에도 워낙 텐션이 높아서 가만히 있으면 주위에서 안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다.


Q. 본인이 생각하는 팀 내 외모 순위 3위까지만 매겨달라.


제 눈에는 다 예쁜 친구들이라 순위를 매기긴 어려울 것 같다(웃음). 1위를 뽑자면 김나연 치어리더를 꼽겠다. 이 친구가 키가 작은 편인데 동작도 더 크게 하고 가장 열심히 해서 예뻐 보인다. 그래서 1위를 주겠다.


Q. 손카롱, 손프로디테, 손바비 등 많은 별명을 갖고 있다. 이 중에서 본인과 제일 잘 어울리는 별명이 있나?


손카롱은 스스로 지은 별명이다.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했을 때 마카롱이 떠올랐다. 그래서 마카롱과 제 이름을 매치시켜서 만들었다. 반면, 손프로디테, 손바비는 팬들이 지어주신 별명이다. 너무 좋은 말들이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손프로디테가 제일 마음에 든다.


Q. 치어리더로서 최종 목표가 있다면?


최종적인 꿈은 경남 지역의 프로 구단 치어리더는 우리 팀(아이엠치어리더)이 모두 담당하고 싶다. 또 치어리더 하면 아이엠 치어리더가 떠오르게끔 하는 것이다.


Q. 내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자가용을 꼭 사고 싶다. 팀에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이 저랑 박선주 치어리더 둘 뿐이다. 그래서 급하게 일을 가거나 어디 놀러갈 때 차가 필요할 것 같다. 일적인 소망은 지금 함께 하는 멤버들과 여름부터 겨울 시즌까지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 그러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웃음).


Q. 아치 TV를 통해 꼭 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


제가 미각과 후각이 뛰어나다. 그래서 맛을 보고 라면 브랜드 맞히기 등 음식과 관련된 콘텐츠를 시도해보고 싶다. 또 12월 말에는 ‘쇼미더아치’라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랩이 가능한 멤버들끼리 대결을 펼쳐 그 날 터지는 별풍선을 1등을 하는 사람이 다 갖기로 했다. 미리 귀띔해주자면 저를 포함해 박선주, 박유빈, 김나연 치어리더가 참가자로, 우리 팀장님이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꼭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


#사진_윤민호 기자, LG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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