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3점 커리어하이' 밀워키, 레이커스 제압하며 리그 1위 사수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0 12:5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컨퍼런스 1위 간 자존심을 건 대결의 승자는 밀워키였다.

밀워키 벅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대결에서 111-104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리그 전체 1위를 사수하며 시즌 25승(4패)째를 거두었다. 패배한 레이커스는 시즌 첫 연패에 빠지며 5패(24승)째를 당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4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에이스의 품격을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 기록한 3점슛 5개는 커리어하이. 여기에 조지 힐(21득점, 3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15득점, 6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에 기여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36득점, 10리바운드)와 대니 그린(21득점)의 득점포, 르브론(21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 활약이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 팀은 수비적인 혈투로 경기를 출발했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아데토쿤보, 힐이 활약한 밀워키였다. 특히 힐을 순도 높은 8득점을 기록하며 벤치 대결을 이끌었다. 반면에 레이커스는 그린의 외곽포를 제외하면 초반 야투가 얼어붙으며 고전했다. 수비가 돋보인 밀워키는 23-17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밀워키는 리드를 크게 벌렸다. 아데토쿤보, 미들턴이 14-2 런(run)을 합작하며 점수는 43-24로 벌어졌다. 반면 레이커스는 2쿼터에도 공격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린이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부진이 이어지며 리드는 끝없이 벌어졌다. 2쿼터에만 42득점을 기록한 밀워키의 전반 종료 시점 리드는 65-46.

밀워키는 힐의 연속 득점으로 산뜻한 후반 출발에 성공했다. 로페즈도 득점에 가담했다. 레이커스에서는 데이비스가 3쿼터에만 15점을 올리며 경기를 다시 가시권으로 끌고 왔다. 밀워키는 89-81로 추격을 허용하며 3쿼터를 마쳤다

두 팀의 승부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3점슛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데이비스, 그린의 활약으로 106-9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막판 르브론의 연속 턴오버로 추격의 동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밀워키는 리드를 지켜내며 111-104 승리를 지켜냈다.

신승을 따낸 밀워키는 23일 인디애나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패한 레이커스는 같은 날 덴버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