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2P 쾅!’ 김준일 “수비에 집중하니 공격도 덩달아 잘 된다”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0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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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종엽 인터넷기자] 김준일이 시즌 하이 득점과 동률인 22득점을 폭발시키며 삼성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고양 오리온이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79-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준일은 26분 29초를 소화, 22득점 8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김준일은 공격에서의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팁인 덩크를 터뜨렸고, 정교한 슛을 통해 상대 지역 방어를 붕괴시켰다. 또한 김준일은 수비에서도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상대 외국 선수 보리스 사보비치를 12득점으로 묶는 투혼까지 발휘했다.

Q. 승리 소감?

일단 승리해서 기쁘다. 서로 연패를 기록 중인 팀끼리의 경기여서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 시즌 연승과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연패를 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6강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늘과 일요일(22일,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Q. 골밑에서의 활약이 좋았다.

지난 시즌들을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공격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수비까지 잘 안됐었는데 이번 시즌 들어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다보니 잘 되는 것 같다. 공격보다는 팀 수비, 도움 수비 같은 기본적인 플레이들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Q. 지난(15일) 전자랜드와의 경기(18개)와는 달리 오늘 경기(36개)에서는 팀 리바운드가 많았다.

그날 경기 후에 선수들끼리 많이 반성했다. 또한 내가 리바운드를 책임져줘야 하는 포지션이기에 개인적으로도 부끄러웠다. 그렇기에 오늘 경기에서는 박스아웃 같은 기본적인 것들에 집중했다. 그럼에도 상대에게 많은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은 반성할 부분이다. 앞으로는 리바운드에 더 집중해야할 것 같다.

Q. 삼성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고쳐야하나?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지난 4연승을 하던 기간 동안에는 조직력이 잘 맞아떨어지며 앞선 수비에서 상대에게 턴오버를 잘 유발해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내가 팀 내에서 준고참 정도 되기에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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