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4Q 결정적 3P 구슬 “리듬대로 쏜 슛이 잘 들어갔다”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0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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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홍유 인터넷기자] BNK가 구슬의 결정적 3점슛에 힘입어 KB스타즈의 연승을 저지했다.

부산 BNK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61-56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시즌 4승(9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창단 첫 연승을 거뒀다.

이날 BNK 첫 연승의 중심은 구슬이었다. 구슬은 이날 경기 35분 18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14득점(3점슛 2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쿼터 KB스타즈 강아정이 연속 3점슛으로 추격 하는 상황에서 곧바로 구슬이 3점슛을 성공시켜 리드를 지켰다. 4쿼터 막판 61-56으로 쫓기는 상황 역시 중요한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공격권을 가져온 것도 팀의 첫 연승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구슬은 4쿼터 결정적 3점슛에 대해 “전체적으로 슛 감은 좋지 못했다. 감독님께서 자신의 리듬대로 쏘라고 하셨는데 잘 들어갔다”라고 이야기했다.

Q. 경기 소감은?

이겨서 너무 좋고, 감독님이 덤비지 말고 냉정하게 하자고 하셨다. 오늘 위기가 찾아왔지만 잘 이겨낸 것이 좋았다.

Q. 14일 우리은행과 경기 이후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살아났는데?

우리은행과 경기에선 투입됐을때 정신 차리고 움직여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위축이 많이 됐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위축된 것이 많이 풀리고 이후 좋은 경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승부처 3점슛 성공이 팀 연승에 큰 역할을 했는데 슛감이 좋았나?

아니다(웃음). 오늘 전체적으로 슛감은 다 안 좋았다. 감독님께서 자신의 리듬대로 슛을 쏘라고 주문하셨다. 정말로 리듬대로 쐈는데 잘 들어갔다.

Q. 1라운드 전패 이후 첫 연승이다. 팀 분위기가 많이 변했나?

1라운드 때보다는 분위기가 더 나아진 것은 사실이다. 자신감이라기보단 연습한 대로 해보자 고 이야기하며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

Q. 포지션 변경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감독님께서 저를 발전시키려고 하신 것 같다. 원하시는 플레이에 집중하고 원래 4번 자리를 소화했어서 큰 어려움은 없다.

Q. 상대 김소담과 매치업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같이 해왔던 시간이 있어서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생각하면서 수비하면 적게 실점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수비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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