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모비스 유재학 감독, “외곽 수비 강화하겠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12-2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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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앞선 SK와 경기에서 외곽을 많이 내줘서 골밑에서 실점을 하더라도 외곽을 강하게 수비할 예정이다.”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의 맞대결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는 시즌 3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린다. 지난달 22일 SK와 맞대결에서 단 9승 만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내외곽에서 모두 SK에게 밀려 졌다. 그렇지만, 이날은 에메카 오카포와 함께 처음으로 SK를 상대한다. 골밑에서 밀리지 않는다.

SK는 2위 안양 KGC인삼공사보다 3경기 앞선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일하게 연패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으면 현재 3연승 중이다.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탄탄한 수비로 승리를 거둬 이날 역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선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오늘도 상황에 따라서 지역방어를 서려고 한다”며 “앞선 SK와 경기에서 외곽(9/16)을 많이 내줘서 골밑에서 실점을 하더라도 외곽을 강하게 수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선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지역방어를 펼쳐 승기를 잡았다.

SK 공격의 핵심은 자밀 워니다. 유재학 감독은 “워니 수비는 오카포에게 맡긴다”며 “오카포에게 페인트존을 넓게 맡아서 수비를 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슛은 조금씩 나아진다”고 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 때 디나이 디펜스 등 수비가 잘 되었다”며 “현대모비스는 수비를 강하게 해서 나올 거다. 특히 지역방어를 오래 설 거라고 예상한다. 외곽슛에 의존하는 공격을 하면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다. 그럼 흐름이 안 좋아질 거라서 이를 준비했다”고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전했다.

문경은 감독은 “오카포는 수비형 선수다. 이런 선수들이 있는 팀과 경기를 할 때 다급한 공격을 하는 편인데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오카포가 가세한 현대모비스를 경계했다.

경기 전에 리바운드 강조를 많이 하는 편인 문경은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게 관건이다”며 “현대모비스가 수비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수비 진형을 서는데 오늘 10개 이상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야 한다”고 이날 역시 리바운드를 언급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하면 2연승을 달리며 서울 삼성과 공동 7위에 오른다. SK가 이기면 4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킨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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