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승 주도한 김종규 "지금 분위기를 이어가겠다"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1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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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규빈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모처럼 홈 팬들과 함께 웃었다. DB는 2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창원 LG의 대결에서 92-8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DB는 2연승, 13승째를 기록했다. LG와의 맞대결도 3연승.

이날 승리 중심에는 김종규(19득점 6리바운드)가 있었다. 치나누 오누아쿠(13점)의 복귀 덕분에 김종규의 높이가 더 위력을 보였다. 공격에선 김동량이 빠진 LG 높이를 공략했으며, 수비에서는 오누아쿠와 함께 캐디 라렌에게 부담을 안겨주었다. 또, 허웅(11점), 윤호영(11점) 등과 함께 분위기를 주도했다.

Q. 승리 소감은?

일단 승리해서 기분 좋다. 경기 중반에 집중력을 유지했다면 더 쉽게 경기를 이길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이런 부분은 좀 더 성숙해져야 할 거 같다.

Q. 오누아쿠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점은?

오누아쿠가 없으면 (윤)호영이 형과 내가 따로 뛰는 시간이 많았다. 내가 느끼기에는 호영이 형과 함께 뛰었을 때 시너지가 더 많이 나는 거 같다. 근데 오누아쿠가 없으니 각각 따로 뛰는 시간이 많았고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오리온 전부터 함께 뛰는 시간이 늘어났고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타는 거 같다.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Q. 김주성 코치에게 공격과 수비에서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낀다. 포스트 무브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호영이 형이 없을 때는 내가 해결해야 하므로 책임감도 늘어나고 있다. 호영이 형이 김주성 코치님에게 배웠듯, 나도 호영이 형과 김주성 코치님 모두에게 배우고 있다.

Q. 윤호영 선수가 가끔 질책도 하는 것 같은데?

(윤)호영 형이 선배기 때문에 코트에서 말을 잘 듣고 있다. 그리고 나도 선배든 후배든 동료라면 누구에게든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영상을 보며 복습했다. 팀 미팅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Q. 김민구와 함께 뛰면 패스 길이 보이나?

오래 같이 뛴 선수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는다. 대학교 때부터 다져온 호흡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김)민구도 나를 잘 찾고 나도 민구의 찬스를 쉽게 찾는다.

Q. 3라운드에 접어들었는데 소감은?

일단 시즌 중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다시 연패를 탄다면 순위 싸움에 힘들어질 거 같다. 지금 좋은 분위기를 탄 만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일단 내일 KT 경기를 잡는 데 집중하겠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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