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GC 신예 김경원, 경기 막판 무릎에 충격 입어…병원 검진 예정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2-21 23: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KGC인삼공사의 신인 김경원이 경기 막판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 재시동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3위 전주 KCC와의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여전히 2위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이날 경기 막판 짙은 안타까움이 남았다. 이미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상황에서 올해 전체 2순위로 선발했던 신인 김경원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

김경원은 경기 종료 30여초가 남은 시점에서 같은팀 전태영이 돌파 레이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리바운드 준비를 위해 가담 중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태영이 레이업 후 상대팀 선수에게 몸이 밀려 뒤로 넘어졌고, 리바운드를 위해 공을 바라보던 김경원은 자신의 밑쪽에서 쓰러지는 전태영을 보지 못했다.

결국 김경원의 발이 정확히 코트에 고정된 상태에서 전태영의 몸에 오른쪽 무릎이 밀리고 말았다. 이후 김경원은 무릎을 잡으며 쓰러졌고, 결국 홀로 일어서지 못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경기 종료 후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면서 라커룸을 나갔다. 일단 내일 병원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라며 김경원의 상태를 알렸다.

올 시즌 김경원은 정규리그 9경기 평균 2분 37초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아직 프로 무대에 깊게 발을 들이기 위해선 준비할 것이 많은 상태. 그런 점에서 하루 빨리 경험치를 쌓아야 하는 그가 부상을 당한 건 개인적으로도, KGC인삼공사에게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과연 김경원이 큰 부상 없이 쾌차해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