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매 홈경기마다 원주종합체육관을 뜨겁게 달구는 그린엔젤스가 팬들의 성원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원주 DB 치어리더팀 그린엔젤스는 한국농구연맹(KBL)의 공식 후원사인 (주)롯데칠성음료와 함께하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 팀 2라운드 투표에서 총 3,015표 중 746표를 획득하며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2라운드에 가장 빛난 치어리더 팀이 된 그린엔젤스는 21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개문 인사를 통해 선착순 3,000여명의 팬들에게 게토레이를 증정하며 더욱 환한 인사를 나눴다. 또한, 그린엔젤스는 원주 지역 내 복지단체에 롯데칠성음료 50박스를 기증하기도 했다.

뜨거운 열정으로 유명한 원주 팬들이 만들어준 결과이기에 베스트 팀 선정 소식을 들은 그린엔젤스 치어리더들의 얼굴은 유독 밝았다. 이날 경기 전 개문 인사에서 만난 유세리 치어리더는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원주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이다. 우리도 다정다감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려 했는데, 원주에서 연고지 행사도 많아 팬 여러분들과 더 많은 안면을 틀 수 있었다. 이제는 우리를 잘 아시는 팬 분들이 투표를 해주시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 우리를 알아봐주시는 팬분들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힘을 받아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옆 자리에서 함께 게토레이를 나눠주던 하지원 치어리더도 “영광이다”라며 환히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DB 팬들 덕분에 2라운드 베스트 팀도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하지원 치어리더는 팬들과의 남다른 소통도 베스트 팀의 비결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개인 SNS에도 업로드 하고, 현장에서도 열심히 투표 홍보를 열심히 했다. 그랬더니 팬분들이 열심히 투표도 해주시고 인증까지 해주시는 분들도 있었다. 아, 강요는 없었다(웃음). 팬 여러분 덕준에 베스트 팀이 됐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또 1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현재 그린엔젤스 멤버 중 원주와의 인연이 가장 오래 된 차영현 치어리더. 경기를 마치고 만난 그 역시도 “항상 DB와 그린엔젤스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게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그린엔젤스가 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어느덧 원주에서 다섯 번째 농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차영현 치어리더는 “팬분들과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순간이 정말 많이 쌓였다. 특히 올 시즌에는 새롭게 선수들의 응원가를 만들었는데, 칼렙 그린이나 김종규 선수 응원가를 팬분들이 재밌어하면서도 열심히 따라 불러 주셔서, 응원하는 입장에서 우리도 너무 신나고 기분이 좋다. 늘 감사드린다”며 팬들과의 호흡에 기쁨을 표했다.
그린엔젤스가 이날 LG와의 홈경기에서 3,272명의 팬들과 함께 열정 넘치는 응원을 펼친 덕분에 DB도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다. 앞으로 그린엔젤스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호흡을 맞춰나갈지, 또 어떤 응원으로 코트에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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