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보령/강현지 기자] 한국농구의 미래들을 위해 힘을 쏟는 지도자들. 이들은 어떤 조언을 남겼을까.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상명수련원에서 초등부 20명, 중등부 21명이 참석하는 2019 KBL YOUTH DREAM CAMP가 한창이다. 현장에는 KBL 김동광 경기본부장과 추승균 전 KCC 감독, 이창수 KBL 캠프 코치, 권용웅 SK 유소년팀장, 스털링 카운실 전자랜드 스킬코치가 이들의 스텝업을 도왔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본 눈에 띄는 선수, 또 그들에게 당부한 사항은 어떤 점일까. 추승균 감독은 여러 선수를 꼽았다. 최근 현대모비스에 연고 선수로 지명된 김건하부터 LG의 클럽 선수인 김재욱, 전주천초 농구부인 임재윤, 안양 벌말초 농구부 오재혁, SK의 연고선수인 다니엘(이상 초등부)을 꼽았다. 중등부에서는 휘문중 김준하, DB 연고 지명선수인 표시우, 오리온의 연고 지명선수 김경진을 꼽았다.
그러면서 추 감독은 “이 선수들뿐만 아니라 실력 좋은 선수들이 제법 있는데,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기본적인 스텝이나 드리블, 패스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들이 있다. 이 선수들은 아직 성장하는 시기 아닌가. 기본적인 것이 갖춰져 성장한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스털링 코치는 김건하와 김재욱(LG 클럽선수), 오채혁과 더불어 중등부 김경진의 실력을 크게 칭찬했다. “어제부터 김경진에 대해 통역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대회 MVP를 받지 않을까 한다. 말하는 모든 걸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움직임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결국 프로선수가 되는 것이 꿈일 선수들인데, 그러려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시만 쉰다면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SK에서 유소년 팀장으로서 꾸준하게 어린 선수들을 지도해 온 권용웅 코치에게도 같은 질문을 건넨 가운데, 초등부 김건하를 지목했다. “센스가 좋다. 메이드 능력도 좋은데, 다만 아직 아쉬운 점은 신장이다. 슈팅에서 약한 부분이 있어 좀 더 연습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코치는 “클럽 농구와 엘리트 농구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전문적으로 농구를 한고 있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신장이 좋아진 선수들도 많고, 볼 때마다 색다른 느낌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KBL 드림캠프를 지도하는 코치들의 말처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은 많다. 하지만, 이들이 얼마만큼 스스로 재능을 갈고닦느냐에 따라 성장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KBL이 유소년에 대한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이유이며, 캠프에서 가장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 KBL 드림캠프는 스킬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체력 훈련, 멘탈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SK 전태풍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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