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보령/이종엽 인터넷기자] KBL 캠프 코치로 참가한 이창수 코치가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큰 뿌듯함을 드러냈다.
KBL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명대 수련원에서 2019 KBL YOUTH DREAM CAMP를 운영한다. 캠프가 한창 진행 중이던 22일 상명대 수련원에서 오후 훈련 직전 KBL 캠프 코치 이창수 코치를 만날 수 있었다.
이창수 코치는 “캠프에 들어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올해 2월 양구에서 진행된 캠프에서 봤던 선수들도 있는데 단기간에 기량이나 신장이 성장해서 온 것을 보니 신기하다”며 캠프 소감을 밝혔다.
눈에 띄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이 코치는 “엘리트 농구를 접해본 선수들이 몇 명 눈에 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 ‘미완의 대기’와도 같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며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밝혔다.
이어서 이 코치는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수시절 나도 기본기가 부족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화려함 보다는 기본기를 다졌으면 한다. 그래야 슬럼프가 오더라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데 이어 “어린 선수들이 기본기는 등한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중에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실속을 다져야 한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고급 기술로 이어갈 수 있다. 기본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힘줘 말했다.
이 코치는 선수 시절 KBL 무대에서 14시즌 간 52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은퇴 이후에는 주로 센터 포지션 선수들을 트레이닝을 한 바 있다.
이에 이 코치는 “모든 포지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피벗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피벗 플레이가 탄탄해야 다음 동작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피벗 플레이 이후에는 농구를 하면서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인 자세 낮추기, 공을 잡고 림을 바라보기, 슛 페이크 이후 동작을 중점적으로 선수들에게 제시했다”며 어린 선수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짚었다.
끝으로 이 코치는 “아이들이 농구를 할 때만큼은 정말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잘 따라오지 못할 때도 있지만, 선수들이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기특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고 말한데 이어 “아이들이 농구에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 아이들은 놀면서 크는 것이기 때문에 농구가 아이들에게 있어 하나의 놀이가 되면 좋겠다. 농구에 흥미를 가져야 농구공을 더 접하고 농구장에 더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다. 그리고 부상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어린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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