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아+교창 42득점 합작’ KCC, 오리온 누르고 시즌 첫 4연승 달려

배현호 / 기사승인 : 2019-12-22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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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배현호 인터넷기자] KCC가 이번 시즌 첫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전주 KCC는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8-72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한 KCC는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KCC는 라건아(23득점 9리바운드)와 송교창(19득점 7리바운드)이 42득점을 합작했고, 찰스 로드(10득점)와 유현준(10득점), 정창영(10득점)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오리온은 보리스 사보비치(19득점 9리바운드)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고, 최진수(16득점 7리바운드)와 한호빈(12득점 5어시스트)이 28득점을 합작했으나 6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1쿼터 주도권은 KCC가 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유현준과 로드가 연속으로 돌파에 성공(4-0)했다. 7분 2초를 남기고는 로드가 덩크슛을 성공시키며(9-4) 한껏 분위기를 띄었다. 이후 KCC는 이정현이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에 성공하며 11-4로 앞서 나갔다.

위기를 직감한 오리온은 5분 47초를 남기고 먼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추일승 감독은 조던 하워드와 최진수, 장재석을 동시에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하워드는 1쿼터 시도한 세 차례 슛을 모두 성공시키지 못했다.

오리온은 상대에게 1쿼터에만 스틸 5개를 허용하기도 했다. 결국 1쿼터는 22-12로 KCC가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1쿼터 9득점을 올린 송교창은 2쿼터 첫 공격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24-12) 일찌감치 두 자리 득점(1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현은 7분 26초를 남기고 외곽포를 가동시키며 KCC의 리드를 이끌었다.

오리온은 사보비치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오리온은 전반전에만 실책 10개(2쿼터 5개)를 기록했다. 특히 최진수의 속공에 이은 득점 찬스에서 사보비치가 범한 실책이 뼈아팠다.

오리온은 2쿼터 종료 0.1초 전 정창영에게 버저비터 중거리슛까지 허용했다. 전반전은 KCC가 42-30으로 리드하며 종료되었다.

3쿼터 오리온은 최진수의 자유투 득점과 박상오의 속공 득점으로 34-42,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어 하워드의 중거리슛(36-44)이 터지며 10점 이내의 점수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라건아에게 6득점을 허용하며(36-48) 다시 한 번 주춤했다.

작전타임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KCC는 라건아의 덩크슛과 송교창 속공 2득점에 힘입어 54-37로 앞서 나갔다. 오리온은 한호빈이 득점인정반칙과 외곽포 한 방(49-61)을 묶어 6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점수차는 두 자리 이상으로 벌어졌다. 3쿼터는 65-54, KCC가 앞서며 마무리 되었다.

4쿼터 7분 30여초를 남긴 오리온은 사보비치의 4득점 덕에 57-69로 추격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7분여를 남기고 유현준에게 결정적인 외곽포를 허용(59-70)했다. 결국 오리온은 경기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고 70-79까지 따라 붙었으나,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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