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마음으로 나설 것이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 전적은 2전 전승으로 신한은행이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 상황은 좋지 않다. 3연패를 당하며 3위 자리 역시 위태로운 상황이다.
정상일 감독은 “서로 연패 중인 만큼 이날 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챔피언결정전과 같은 마음으로 나서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삼성생명 전부터 신무기를 장착했다. 호주 특급 엘레나 스미스가 새로 합류한 것. 그는 28득점 11리바운드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르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정상일 감독은 “스마트한 선수다. 삼성생명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영리하다. (비키)바흐와는 또 다른 유형의 플레이를 즐긴다. 손발을 잘 맞추면 아마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기나긴 부상의 터널을 뚫고 출격 준비를 마친 것. 정상일 감독은 “투입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접전 상황에선 투입하기 어렵다”라며 “그래도 준비는 마친 상태다. 앞으로 앞선에 큰 도움을 줄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역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2연패를 당하며 중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훈재 감독은 “아쉬운 패배의 연속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 많이 성장했고 승리의 기쁨만 더 자주 누린다면 더 괜찮아질 거라고 믿는다. 연패에 신경이 쓰이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더 좋아지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이가 지난 두 차례 신한은행 전에서 조금 부진했다. 아무래도 이슬이가 주포 역할을 해줘야 좋은 경기를 하지 않겠나. 부담보다는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