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와이 레너드 26득점… LA 클리퍼스, 압도적인 화력으로 샌안토니오 제압 !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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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카와이 레너드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LA 클리퍼스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클리퍼스의 경기에서 134-109로 승리했다.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벤치에서 몬트레즐 해럴이 21득점, 루 윌리엄스가 20득점을 보탰다. 골밑에선 이비카 주바치가 15득점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라마커스 알드리지(12득점) 등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샌안토니오 팬들은 야유로 레너드를 환영했다. 하지만 레너드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홈팬의 야유에 화답하듯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다. 레너드는 1쿼터 9득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조지는 주로 알드리지를 상대로 돌파를 감행하며 쉽게 득점을 적립했다.

반면 샌안토니오에는 드로잔의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 13득점을 퍼부은 드로잔 덕분에 클리퍼스에 맞설 수 있었다. 1쿼터는 33-31로 클리퍼스의 리드로 끝났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펼쳐진 벤치 대결에서 클리퍼스가 앞서나갔다. 루 윌리엄스-랜드리 샤멧-로드니 맥그루더-패트릭 패터슨-해럴로 이루어진 클리퍼스의 벤치 라인업은 빈틈이 없었다.

공격은 윌리엄스와 해럴이 책임졌고 나머지 선수들은 수비에 힘쓰며 샌안토니오의 벤치를 압도했다. 윌리엄스는 2쿼터 11득점, 해럴은 5득점을 기록했다. 벤치 선수들이 선전하며 벌린 점수 차이는 주전 선수들이 투입되자 더 벌어졌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레너드였다. 레너드는 2쿼터에도 9득점을 기록하며 친정팀을 괴롭혔다. 레너드의 활약 속에 클리퍼스가 72-61로 앞서나가며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 기세를 탄 클리퍼스의 공세는 계속됐다. 클리퍼스는 코트에 있는 모든 선수가 득점에 참여하며 화력을 뽐냈다. 주바치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11득점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공수 양면에서 빈틈없는 경기를 펼쳤다.

반면 샌안토니오의 3쿼터는 악몽 그 자체였다. 공격과 수비 둘 중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일단 수비는 골밑에서 상대의 공격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알드리지가 버티고 있는 골밑은 상대 공격수에게 전혀 압박감을 주지 못했고 외곽 수비 역시 형편없었다.

또한 공격에서는 무수히 많은 턴오버를 양산하며 슛 기회조차 쉽게 잡지 못했다. 결국 3쿼터 38-22로 완벽하게 앞선 클리퍼스는 110-83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4쿼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승부가 사실상 결정된 4쿼터,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4쿼터 1분도 출전시키지 않으며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를 보였다. 결국 4쿼터는 양 팀 모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의 출전이 이어졌다. 경기는 134-109, 클리퍼스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날 클리퍼스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클리퍼스는 바로 23일 오클라호마 원정에 나선다. 조지가 마침내 친정팀 오클라호마를 찾는다. 샌안토니오는 24일 멤피스 원정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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