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유망주들, 전태풍도 가세한 캠프 3일차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2-22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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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보령/강현지 기자] 하루 만에 실력이 일취월장하진 않겠지만, 새로운 운동 방법, 좋은 루틴들을 만들려는 유망주들이 모두 보령에 모였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상명수련원에서 2019 KBL YOUTH DREAM CAMP가 진행 중이다. 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구단 연고 선수 14명, 장신선수 2명, 초등·중등 추천선수 16명, 클럽 추천선수 9명이 5명(김동광 KBL 경기본부장, 추승균 전 KCC 감독, 이창수 KBL 캠프코치, 권용웅 SK 유소년 팀장, 스털링 카운실 전자랜드 스킬 코치)의 코치들에게 코칭을 받고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가 번갈아가며 스킬·체력·멘탈 훈련을 진행해고 있는 가운데 농구에 있어 기본적인 훈련을 수준별로 맞춰 세세하게 짚어주고 있다. 22일 오후에는 서울 SK 전태풍이 캠프장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간 그가 익힌 훈련법을 전수해주는가 하면 선수들과 직접 몸소 부딪히며 스파링 상대가 되어줬다. 유망주들의 궁금증을 모아 답하는 토크쇼가 진행되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캠프 절반의 시간이 지난 가운데 추승균 감독은 “짧은 시간임에도 선수들이 하루하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스텝이나 볼 잡는 자세가 중요한데, 선수들이 안 쓰던 근육을 쓰다 보니 힘들어 하는게 있다. 그래도 잘 따라와 준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꾸준함’을 강조했다.


“여기서 안 것들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아직 아이들이다 보니 받아들이는 것은 좋다. 이런 것들을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스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체육관에서는 스틸 트레이닝에 한창인가 하면 강당에서는 체력 훈련으로 곡소리(?)가 울려 퍼졌다. 복부에 힘을 주고 하는 트위스트, 크런치 동작을 하는가 하면 강도 높은 하체 운동도 진행됐다. 휘문중 김준하는 “이런 운동을 평소 많이 하지 않다 보니 힘들긴 하지만, 좋다. 어제 하고, 오늘 또 했는데, 복근이 뭉친 것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런가 하면 KBL 유소년육성팀에서 진행하는 육성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석한 단대부중 안세환은 꾸준히 몸이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배우는 운동과 폼 롤러를 활용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안세환은 “몸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꾸준한 운동으로 최근에는 조금 더 빨리 달릴 수 있지 않았다 한다”라고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배우려는 의지가 가득한 선수들이 모인 만큼 코치들은 틈틈이 이들을 위한 조언들을 건넸다. 전자랜드 스털링 코치는 “선수들이 집중하면서 가르치는 나도 집중하게 된다”라고 캠프에 임하는 소감을 전하며 “볼 핸들링이나 기본기가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 모두 아직 배워가고 있는 시기다. 내가 훈련을 할 때 가르쳤던 부분이 실제 경기를 할 때 보여 지면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23일 트레이닝은 물론 부정방지 교육, 24일에는 실전 경기를 통해 배운 것을 점검한 뒤 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KBL 육성팀은 1차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신체측정, 스킬 트레이닝을 실시했으며 2차 프로그램으로는 8월, SK의 연습체육관이 있는 양지로 모여 프로 선수들이 직접 연습하는 코트에서 몸을 풀기도 했으며 김선형이 이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2019년 마지막은 41명의 유망주들이 함께 보며 드림캠프가 된 것이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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