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주/한필상 기자] 휘문중이 18년 만에 출전한 소년체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서울 대표 휘문중은 30일 제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2015 소년체전 남중부 이틀째 경기에서 서강욱의 폭발적인 외곽슛을 앞세워 57-46으로 광주 문화중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입성했다.
고비 때 마다 터진 서강욱의 3점슛은 오래간만에 소년체전에 출전한 휘문중의 최고의 무기가 되었다.
경기 초반 광주 문화중의 높이에 고전한 휘문중은 2쿼터 중반 박수빈의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올리며 17-16으로 역전에 성공 한 뒤 서강욱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늘려갔다.
근소한 우위를 보인 휘문중은 3쿼터 시작 하자마자 배성재가 벼락같은 3점슛을 성공시켰고, 송동훈에 어시스트 패스를 이어 받은 김건우가 골밑 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고전을 면치 못했던 광주 문화중은 3쿼터 후반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뒤 강임강이 저돌적인 돌파 공격으로 득점을 성공시켜 야금야금 리드를 좁혀 쿼터 말미에는 한 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휘문중의 손을 들어주었다. 마지막 쿼터 휘문중은 압박수비로 문화중의 공격을 잘 막아낸 뒤 송동훈과 조승원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점수로 연결시켰고, 수비에선 문화중의 성급한 공격을 잘 틀어막아 여유 있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울산 대표 화봉중이 7개의 3점슛을 포함해 26점을 기록한 백지웅의 대활약으로 65-44로 경남 대표 임호중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화봉중은 한 박자 빠른 패스로 오픈 찬스를 만든 뒤 백지웅, 염재성, 박민규, 김민창이 중, 장거리슛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수비에선 적극적인 압박 수비로 상대가 강점인 높이를 활용하지 못하게 한 것이 주요 승인이 되었다.
남중부 세 번째 경기에선 결승전 단골손님 전주남중이 고전 끝에 침산중에 64-52로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섰다.
전주남중이 쉽게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침산중의 공격이 거셌다. 침산중은 이주형과 이예찬이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높이를 앞세운 수비로 전주남중의 공격을 가로 막았다.
하지만 전주남중은 역시 우승후보 였다. 시간이 갈수록 가드 최성현은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보였고, 김형준과 신동혁은 차분하게 득점을 만들어 냈다.
이들의 활약으로 전주남중은 이내 리드를 늘렸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침산중은 빨리 만회하려 했지만, 조급한 마음은 득점이 아닌 범실로 이어져 전주 남중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남중부 마지막 경기에선 주성중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54-36으로 상주중을 꺾고 남중부 8강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울산 화봉중 65(21-15, 12-11, 14-8, 18-10)44 경남 임호중
화봉중
백지웅 26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 7개
염재성 11점 5리바운드 4스틸
박민규 10점 6리바운드 2스틸
임호중
강병준 11점 9리바운드 2스틸
김정원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서울 휘문중 57(9-13, 16-7, 15-15, 17-11)46 광주 문화중
휘문중
서강욱 17점 10리바운드 1스틸 3점 5개
송동훈 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배성재 10점 8리바운드 3스틸
문화중
정수원 16점 15리바운드 2스틸
강임강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전북 전주남중 64(19-12, 9-12, 18-13, 18-15)52 대구 침산중
전주남중
신동혁 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형준 17점 9리바운드 1스틸
최성현 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침산중
임태웅 12점 4리바운드
권민 10점 4리바운드 4스틸
이예찬 10점 9리바운드 1스틸
충북 주성중 54(17-10, 12-4, 10-12, 15-10)36 경북 상주중
주성중
이상민 22점 5리바운드 2스틸
상주중
이재영 14점 2리바운드
정의진 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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