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승장 이상민 감독 이동엽이 공·수에서 잘해줬다.

오병철 / 기사승인 : 2018-03-10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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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서울 삼성이 이동엽의 공격과 수비에서의 맹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가볍게 제압하며 연승을 달렸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86-72으로 승리를 거두고 연승에 성공했다.



이상민 감독은 “오늘 경기 전 준비했던 수비전술이 잘 맞아 들어갔다. 특히 김시래, 조성민의 투맨게임을 막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그리고 LG는 김시래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기 때문에 (이)동엽, (천)기범에게 적극적으로 수비할 것을 요구했는데 잘 막아줬다”라며 “또한 마커스 커밍스로 필두로 속공 득점이 많이 나오면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승인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날 16득점으로 맹활약한 이동엽에 대해“ 상대 외곽봉쇄도 상당히 잘 하고, 자기가 맞은 임무를 잘 이행했다”라며 “수비가 잘 되니 자연스럽게 슛도 자신있게 올라가고 성공률도 좋았다. 돌파도 간결하게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면서 3연패에 빠진 LG 현주엽 감독은 좀 처럼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저희 팀이 이미 플레이오프에 탈락했기에 홈 마지막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려 저와 선수들 포함 집중을 많이 해야 했는데, 1쿼터에 자유투를 10개나 놓치면서 쉽게 경기를 내준 것 같다”라며 패인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 시즌 자신들을 응원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올 시즌 정말 부끄러운 경기를 많이 보여줬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씁쓸한 뒷모습을 보인 채 인터뷰장을 나갔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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