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석승호 감독 “목표는 PO, 첫 경기 잘해줘서 고맙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3-16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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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단국대가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시즌 첫 경기서 87-63로 이겼다.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이었다.
석승호 감독은 “경기 초반에 선수들이 코트 밸런스가 잡혀 있지 않았다. 그래도 경기를 치르면서 주전 선수들이 득점을 잘 올렸고 변칙 수비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손쉽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개막 첫 경기를 되돌아봤다.
1쿼터 중반 15-15, 팽팽하게 맞서던 단국대는 수비에 변화를 주며 경기를 앞서갔다. 석 감독은 “비시즌에 선수들과 수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2쿼터에 변칙 수비로 재미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뒷선과 앞선과의 박자가 아직까지 잘 맞지 않고 있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석 감독은 “빅맨 선수들이 루즈볼과 리바운드 집중력이 부족했다. 상대에게 안 줘도 될 것을 내줬다. 그런 부분이 아직 미숙하다. 공격 리바운드에서도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시즌을 치르면 좋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전 선수들의 프로 진출로 전력이 약해졌으나 새로운 컬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단국대는 20일 고려대를 상대한다. 석 감독은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다.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했기에 이 기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 있는 선수들도 충분히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기세를 잘 이어간다면 작년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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