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6강 플레이오프 앞둔 추승균 감독 “즐길 줄 알아야 승리한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8-03-1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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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플레이오프는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전주 KCC의 꿈은 아쉽게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그러나 ‘슬로우 스타터’ ‘플레이오프의 강자’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그들이기에 플레이오프 우승을 위한 땀방울은 여전히 온 몸을 적시고 있었다.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KCC는 17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펼쳤다. 훈련 후 만난 추승균 감독은 정규리그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플레이오프 필승을 다짐했다.

추승균 감독은 “전자랜드의 공격과 수비를 모니터링 했고 우리의 수비 전술을 보완했다. 그동안 존 디펜스가 잘 되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다. 그 부분을 오늘 선수들에게 가르쳐줬다”고 이야기했다.

단기전 승리를 위해선 기세 싸움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 추승균 감독도 이 점을 강조하며 플레이오프 첫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기 싸움에서 밀리지만 않으면 승리할 수 있다. 단기전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승리도 따라온다.”

그러나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코트에 나서면 몸이 굳을 수 있다. 추승균 감독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남겼다. “플레이오프는 축제다. 내가 선수 시절에는 경기를 즐기면서 뛰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즐길 줄 알아야 긴장도 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경험이 많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이기는 법을 알고 있기에 자신 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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