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직행한 원주 DB는 약 열흘간 어떻게 플레이오프 대비를 할까.
원주 DB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7승 17패를 거두면서 정규리그를 1위로 마쳤다. 이제는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DB는 오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KGC인삼공사 중 승리 팀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DB 김성철 코치와 박지현 전력분석원이 찾았다. 김성철 코치는 “다음 주에 자체 연습 경기가 있어 안양에서 열리는 3,4차전을 볼 수 없다. 현장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중계보다 경기장에서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울산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가장 걱정인 이상범 감독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장염에서 회복 중에 계신다. 여전히 죽을 드시고 계신다고 하시는데, 통화 목소리가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나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양 팀의 전반전을 살펴보면서 김 코치는 “1차전 분위기가 중요한데, 현대모비스가 1쿼터에 준비한 부분을 보여줬다. 2쿼터는 큐제이 피터슨을 흔들어주다 보니 (데이비드)사이먼과 오세근이 해결해 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어느 팀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으면 하냐 질문에 대해서는 “두 팀다 까다롭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 코치는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에는 노련한 플레이오프 경험자들이 많다. 우리는 패기로 맞서야 하는데, (디온테)버튼도 신인이다. 상대가 많이 연구하고 들어올 텐데…”라고 고심을 드러냈다.

한편 DB의 일정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오는 21일에는 연세대, 23일과는 고려대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노련한 선수들을 상대로 우리 팀 선수들이 얼마나 풀어주냐가 관건인데, 6강에서 5차전까지 치르고 왔으면 좋겠다”며 호쾌하게 웃었다.
# 사진_ 점프볼 DB(이선영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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