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기 싸움 강조한 박찬희 “홈에서 강한 KCC, 안 밀리겠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8-03-17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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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KCC는 전주에서 더 강하다. 기세 싸움에서 절대 안 밀리겠다.”

전자랜드의 돌격대장 박찬희가 전주 KCC 전을 앞두고 승리 의지를 보였다.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KCC 전 대비 훈련을 마친 박찬희는 “플레이오프는 기 싸움에서 져선 안 된다. KCC는 전주에서 더 강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칠 것이다. 절대 안 밀리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 농구의 핵심은 조직력이다. 박찬희는 KCC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신장의 열세를 조직력으로 이겨내려 했다. “우리가 KCC에 비해 높이가 낮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조직력이 강한 팀이다. 상대 약점을 공략할 줄 아는 팀이기도 해 집요하게 파고 들 생각이다.”

상대전적 2승 4패로 KCC에 밀린 전자랜드. 그러나 2승을 해낸 과정을 살펴보면 앞 선의 압박이 통했을 때 KCC를 꺾을 수 있었다. 박찬희는 “기술자들이 많아 (유도훈)감독님 특유의 전략·전술을 잘 이해하고 있다. 개인 기량이 좋은 KCC이지만,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지난 시즌 서울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최종전에서 패한 전자랜드. 당시 박찬희는 평균 14분 52초 출전에 그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향한 동기부여가 그 누구보다 강할 터. 박찬희는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밸런스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막판에 감독님이 관리해주셔서 쉴 수 있었다”며 “KCC는 물론, 다른 팀들 모두 나를 어떻게 막는지 잘 알고 있다. 익숙해져 있고 내가 가진 다른 장점으로 이겨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민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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