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전주고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최성현(191cm, G)의 활약으로 용산고를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전주고는 21일 경남 사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G조 예선 첫 경기서 최성현(2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신동혁(23득점 9리바운드), 김형준(16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용산고에 85-78로 승리했다.
반면 용산고는 3점슛 4개 포함 31득점을 올린 유기상(190cm, G)과 박인웅(16득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끝내 리드를 되찾아오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앞서나간 팀은 전주고였다. 전주고는 신동혁(195cm, F), 김형준(191cm, F), 최성현 트리오의 화력을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신동혁은 1쿼터에만 내외곽을 오가며 1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진오(185cm, F)와 김형준은 외곽포로 힘을 보탰다.
반면 용산고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전주고의 기세는 계속 됐다. 박현민(185cm, G)과 최성현이 저돌적으로 골밑을 파고 들었고, 신동혁은 상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공격을 이어갔다. 이들의 활약으로 전주고는 48-34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자 용산고는 지역방어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공격에선 박인웅(192cm, G)과 유기상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전주고는 상대 수비에 대응하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박현민의 외곽포로 한숨을 돌렸다. 이어 김형준이 자유투 3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격차를 다시 벌렸다.
용산고는 유기상을 앞세워 다시 반격에 나섰다. 유기상은 후반에만 외곽슛과 돌파 등을 이용해 22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며 쫓아갔다. 용산고가 추격을 시작하자 전주고는 김형준과 최성현의 활약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김형준은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고, 최성현은 골밑에서 침착함을 보이며 21점을 합작했다. 상대의 추격에 침착하게 대응한 전주고가 용산고를 85-78로 누르고 승자가 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전주고 85(25-21, 23-13, 16-18, 21-26)78 용산고
전주고
신동혁 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최성현 22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김형준 1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용산고
유기상 31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박인웅 1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심국보 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 사진(전주고 최성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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