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비디오 미팅으로 전의 다진 KGC, 라이언킹 공백도 문제없어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3-21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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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팀 미팅으로 전의를 다진 KGC인삼공사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01-80으로 이겼다. 2차전 이후 한참 동안 가진 비디오미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듯했다.


2차전이 패한 다음 날인 20일, 울산 원정 경기를 마치고 온 KGC인삼공사는 긴 시간 비디오미팅을 가졌다. 순식간에 뒤집힌 분위기에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모여 2차전 비디오를 돌려보기 시작한 것이다.


김승기 감독은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2차전에서 패한 이후 두 시간 정도 선수단과 미팅을 가졌다. 1차전 승리하고, 2차전에 임하는 태도 부분을 미팅했다”며 준비를 단단히 했음을 알렸다. 한희원은 또한 전날 미팅에 대해 “정신적인 부분을 되짚으며 비디오 미팅을 했다. 수비에서 (마음가짐을 달리 해야 하는데) 정규리그처럼 했던 것 느슨하게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2차전에서 실책으로 아쉬움을 삼킨 이재도의 마음가짐 또한 달랐다. “상대에게 정신적인 부분에서 밀렸다”라고 이전 경기를 되돌아본 그는 “초반 몸싸움에서 밀렸다. 현대모비스는 이기려고 하는데, 밀렸던 것 같다. 집중력과 눈빛이 달랐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재도는 “누굴 탓할 것도 없이 아직 두 번의 기회가 남았다. 경기에서 만회해 보이겠다”며 힘줘 말했다.


KGC인삼공사의 집중력은 경기 초반부터 돋보였다. 오세근의 초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사이먼이 오세근의 몫까지 해냈다. 전반에만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쿼터에는 전성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리드를 지켜갔다. 이재도 또한 쿼터별로 -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차전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은 23일 오후 7시, 승리를 장식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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