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드와이트 하워드(33, 211cm)가 ‘30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다. 이는 무려 8년 만의 나온 대기록이다.
샬럿 호네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111-10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샬럿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워드가 그야말로 ‘인생경기’를 펼쳤다. 전반전 4득점에 그친 하워드는 3쿼터에만 무려 19득점 12리바운드를 쓸어 담으며 추격을 주도했다. 그의 활약은 4쿼터에도 계속됐다. 리바운드를 연신 따내며 백보드를 장악했고, 핸즈오프와 스크린을 통해 동료들에게 득점을 살려주었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자유투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하워드의 이날 최종 기록은 32득점(FG 10/17) 30리바운드 FT 12/21. NBA에서 30+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는 8년 만에 처음이다.
하워드에 앞서 마지막으로 ‘30-30’을 기록한 선수는 케빈 러브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시절인 지난 2010년 11월 12일 뉴욕 닉스전에서 31득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하워드는 해당 기록을 달성한 역대 9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샬럿 유니폼을 입은 하워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71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평균 30.5분을 소화하며 16.3득점(FG 55.4%)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 전성기 실력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NBA 역대 30-30 달성자 명단 + (1963-1964시즌 이래 집계)
1. 윌트 챔벌레인* 44회
2. 왈트 벨라미* 2회
3. 제리 루카스* 2회
4. 네이트 써몬드* 1회
5. 얼빈 헤이스* 1회
6. 스웬 네이터 1회
7. 모세스 말론* 1회
8. 케빈 러브(현역) 1회
9. 드와이트 하워드(현역) 1회
* 명예의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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