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홍대부고와 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전주고로 결정됐다.
홍대부고는 26일 경남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남고부 준결승전 삼일상고와의 경기에서 더블 더블을 기록한 선상혁(22점 14리바운드)과 고찬혁(17점 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90-74로 승리했다. 승리한 홍대부고는 결승전서 전주고와 맞붙게 됐다.
반면 삼일상고는 김근현(15점 2리바운드 3스틸)과 문가온(1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홍대부고의 높이를 허물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 삼일상고는 문가온(189cm, F)과 윤수빈(192cm, C)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들은 전반에만 10점을 합작했다.
홍대부고는 김승협(178cm, G)은 전반에만 4개의 외곽포를 터트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고찬혁도 전반에만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이후 양 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홍대부고가 먼저 치고 나갔다. 2쿼터 6분경 김근현(190cm, F)에게 U파울을 얻어낸 홍대부고는 김승협, 고찬혁(185cm, G)의 외곽이 연이어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게다가 높이 우위를 점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반면 삼일상고는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냈으나 자유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끌려갔다.
분위기 싸움에서 앞선 홍대부고가 50-3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홍대부고의 오름세는 계속 됐다. 전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상대를 더욱 몰아붙였다. 그러자 삼일상고는 수비 변화를 택했다. 강력한 수비로 상대 공격 활로를 차단했으나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삼일상고가 다시 힘을 냈다. 5개의 외곽포가 터지며 따라붙었고, 전면 강압 수비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홍대부고의 높이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홍대부고는 강력한 높이를 바탕으로 제공권(48-32) 우세를 가져가며 90-74로 삼일상고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전주고가 83-54로 무룡고를 압도적인 격차로 제압하며 결승행에 몸을 실었다.
무룡고는 백지웅(189cm, F)과 염재성(179cm,G)이 3점슛 4개를 합작하며 전주고의 골문을 열었다. 그러자 전주고는 신동혁(195cm, F)과 최성현(191cm, G)이 전반에만 26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전주고는 거세게 무룡고를 몰아붙였다. 존 프레스로 무룡고의 공격을 무력화시켰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격차를 더욱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무롱고는 전주고의 수비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특히 3쿼터 4점에 묶인 것이 패인으로 크게 작용했다.
경기 내내 공수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전주고가 83-54로 무룡고를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결과>
* 남고부 준결승전 *
홍대부고 90(19-21, 31-16, 20-16, 20-21)74 삼일상고
홍대부고
선상혁 22점 14리바운드
고찬혁 17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김승협 16점 11어시스트 5스틸
삼일상고
이주영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근현 15점 2리바운드 3스틸
임동언 11점 7리바운드
전주고 83(14-22, 21-15, 26-4, 22-18)54 무룡고
전주고
최성현 2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신동혁 23점 15리바운드 4스틸
박진오 12점 5리바운드 2스틸
무룡고
염재성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동우 10점 2리바운드 2스틸
#사진(홍대부고 김승협)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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