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男아시아] 한국 가볍게 인도 꺾고, 예선 첫 승 신고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4-03 0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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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한국 U16 남자농구대표팀이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남자농구대표팀은 2일 중국 포산 링난 밍쮸 체육관에서 열린 U16 아시아남자농구대회 예선 첫 날 경기에서 김재현(190cm, G)과 양준석(179cm, G)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어 92-71로 인도에 승리했다.


김재현은 3점슛 2개를 포함 팀 내 최다인 19점을 기록했고, 문정현(190cm, C.F)과 이승우(192cm, F) 그리고 양준석이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경기 시작 후 김재현의 3점슛을 시작으로 스틸에 이은 속공을 이승우와 김재현이 성공시키며 9-4로 앞서 나갔다. 수비에선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인도의 공격을 막아냈고, 리바운드 이후에는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5분여가 흐르자 한국의 김재현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렸고, 차민석(199cm, C)이 골밑 득점을 만들면서 점수 차를 10여점 이상으로 벌린 한국은 간간히 실점을 허용했지만 인도에게 내준 점수 보다 얻어내는 점수가 많았다.


계속된 공격으로 한국은 1쿼터에만 무려 27점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자 2쿼터부터는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가볍게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첫 경기를 마친 김현수 감독은 “상대가 208cm의 선수가 있어 중압감과 긴장되기도 했지만 평소 훈련한 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와 비교적 어려움 없이 승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첫 승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두 번째 상대인 레바논과의 경기 역시 “높이가 있는 팀이다. 오늘 경기처럼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면서 체력도 비축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 다시 한 번 승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과 조1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일본 역시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94-68로 승리 했으며, 한국이 조1위를 차지할 경우 8강에서 만나게 될 필리핀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며 62-57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1승)한국 92(27-12, 18-18, 20-20, 27-21)71 인도(1패)


(1승)일본 94(26-19, 20-14, 29-13, 19-22)68 레바논(1패)




# 사진(김재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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