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이우석 깜짝 활약’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5연승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4-04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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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지난시즌 득점상의 주인공 박준영과 신입생 이우석이 고려대의 새로운 원투펀치가 됐다.


고려대는 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85–79로 승리했다. 개막 5연승을 이어간 고려대는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성균관대(2승 2패)는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하며 동국대에게 공동 4위 자리를 허락했다.


고려대 이우석의 공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에만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우석은 15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고, 박준영은 30득점 12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성균관대는 이윤수가 24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끝내 팀 승리와 맞닿지 못했다.


1쿼터 흐름은 고려대가 가져갔다. 이우석의 3점슛을 시작으로 박준영, 하윤기의 슛이 터지면서 7-0으로 앞서갔다. 세 번의 시도에 그친 전현우의 3점슛이 중반 이후 물꼬를 텄다. 박정현 또한 이윤수와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며 득점을 쌓았다.


뒤늦게서야 시동이 걸린 성균관대는 이윤기가 초반 공격 물꼬를 틔웠고, 이윤수가 박정현의 공격에 맞받아치며 뒤를 쫓았다. 26-16으로 시작한 2쿼터, 성균관대에게 생각보다 위기가 빨리 찾아왔다. 2쿼터 시작 2분 32초만에 이윤수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기울었다.


기세를 가져온 고려대는 신민석, 박준영, 김진영이 고르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52-31로 전반전을 마쳤다. 성균관대는 용산고 출신 조은후가 2쿼터에 대학리그 첫 득점 신고와 더불어 이재우도 거들었지만, 이윤수가 빠진 골밑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3쿼터도 고려대의 손끝은 뜨거웠다. 전현우가 공수활약이 3쿼터에도 이어진 가운데 이우석이 두 번째 3점슛을 꽂으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중후반이 넘어서는 신민석과 더불어 유태민과 서정현을 투입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성균관대가 힘을 발휘한 건 이때부터. 박지원과 이재우의 득점 이후 양준우가 3점슛을 터뜨렸고,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격차를 좁혀왔다. 조은후의 자유투 득점 이후 이윤기가 종료 버저와 동시에 슛을 성공시켜 17점을 몰아쳤다. 26점(43-48)차를 순식간에 9점 차로 좁혔다.


야투 성공률이 3쿼터보다 떨어졌지만, 고려대는 박준영에 이어 이우석이 꾸준하게 활약하며 성균관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성균관대는 4쿼터 후반 박준은이 3점슛에 성공, 76-84로 격차를 좁혔고, 박준영의 테크니컬 파울로 양준우가 자유투를 시도했지만, 림을 돌아 나왔다. 이후 공격은 실패. 양준우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79-84로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고려대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결과>
고려대 85(26-16,26-15, 17-29, 16-29 )79 성균관대
고려대


박준영 30점 12리바운드


이우석 15점 19리바운드


전현우 1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성균관대


이윤수 2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윤기 12점 4리바운드


박준은 10점 3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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