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강유림 19점 20R’ 광주대, 단국대 잡고 단독 3위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4-06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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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지난해 우승팀 광주대가 단국대를 물리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광주대는 6일 단국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54-43으로 승리했다.

공동 3위를 기록했던 광주대와 단국대는 이날 경기 승패로 희비가 갈렸다. 광주대는 2승2패로 단독 3위, 단국대는 1승3패로 5위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3연패 수렁에 빠졌다. 4위는 두 팀과 공동 3위였던 한림성심대.

이날 광주대의 에이스 강유림이 19점 20리바운드 3블록슛, 서지수도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홍채린도 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제 몫을 해냈다. 광주대는 3점슛을 한 개도 넣지 못했지만, 리바운드에서 48-25로 크게 앞섰다.

1쿼터는 치열했다. 광주대의 시작이 좋았다. 초반부터 홍채린의 속공과 강유림의 골밑 플레이로 10-2로 치고나갔다. 쿼터 중반부터 단국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수비에 집중한 뒤 점수차를 빠르게 좁혔고, 1분46초 이명관이 11-11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광주대는 서지수 강유림이 득점을 추가해 1쿼터를 15-11로 마쳤다.

2쿼터 본격적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광주대는 빠른 공격을 앞세워 3분여 만에 21-11로 앞섰다. 홍채린과 이현경도 득점을 추가. 3분53초 서지수의 자유투에 점수 26-11이 됐다. 단국대는 7분 넘게 득점이 없었다. 2분41초 이민주의 점프슛으로 무득점에서 힘겹게 탈출했다. 광주대는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고, 쿼터 막판 서지수가 속공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 점수 31-28.

3쿼터 분위기도 광주대의 몫이었다. 이현경과 노수빈이 앞선을 강하게 몰아붙이는 등 10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현경은 후반 초반부터 상대 반칙을 이끌어냈고, 노수빈은 6분32초 속공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나예슬의 지원사격으로 상대 시선이 분산됐다. 골밑에선 강유림이 득점을 기록해 3쿼터는 39-28로 끝났다.

4쿼터 위기가 있었다. 광주대의 수비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졌다. 단국대는 이명관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면서 쿼터 중반 36-45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광주대는 나예슬의 자유투 득점으로 상대 추격 흐름을 끊었고, 강유림도 골밑 플레이로 힘을 보탰다. 2분51초 서지수 득점, 이어 나예슬의 감각적인 득점에 52-43으로 벌어졌다. 고비를 잘 넘긴 광주대는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광주대 54 (15-11, 16-7, 8-10, 15-15) 43 단국대

<주요 선수 기록>
광주대
강유림 19점 20리바운드 3블록슛
서지수 16점 11리바운드 3스틸
홍채린 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단국대
이명관 3점슛 3개 포함 14점
조서희 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이가연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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