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여수/임종호 기자] 삼일상고가 상산전자고에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점하며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삼일상고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G조 예선전에서 김근현(24점 15리바운드)과 윤수빈(23점 13리바운드), 임동언(14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119-88로 상산전자고를 완벽히 제압했다.
상산전자고는 김민창(22점 7리바운드)과 김동준(21점 3리바운드 2스틸), 김정현(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리바운드 대결(27-63)에서 완패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삼일상고는 경기 시작부터 거세게 상산전자고를 몰아붙였다. 전반에만 63점을 퍼부으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문가온(189cm, F)이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근현(190cm, F)과 윤수빈(192cm, C)도 각각 16점, 14점씩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자 상산전자고는 김민창(180cm, G)과 김동준(185cm, C)이 전반에만 26점을 합작하며 맞대응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화끈한 공격력과 제공권 우세를 앞세운 삼일상고가 63-3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격차를 많이 벌려놓은 탓에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히며 경기를 풀어갔다. 9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삼일상고는 점수차를 유지하며 일찍이 승리를 예감했다.
반면 상산전자고는 김정현(185cm, G)이 후반에만 16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지우지는 못했다. 속공 찬스에서 쉬운 슛을 연이어 놓쳤다. 연이은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추격의 동력을 잃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 남고부 예선전 *
(1승) 삼일상고 119(35-15, 28-21, 28-19, 28-33)88 상산전자고 (1패)
삼일상고
김근현 24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수빈 23점 13리바운드
문가온 2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상산전자고
김민창 2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동준 21점 3리바운드 2스틸
김정현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삼일상고 김근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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