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여수/임종호 기자] 리바운드 68-28. 금명중이 제공권을 장악해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금명중은 1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예선 B조 경기에서 곽동혁(16점 11리바운드)과 22점 33리바운드를 합작한 신지원(194cm, C), 우성희(190cm, F)의 활약에 힘입어 광신중에 74-49로 승리했다.
반면 광신중은 이해솔(24점 5리바운드 4스틸)과 조현서(13점 3어시스트 4스틸)가 분전했다. 제공권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두 팀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빠른 공격 템포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야투 난조로 실책을 주고받았다. 제대로 된 공격도 나오지 못했다.
5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한 금명중이 26-24로 근소한 우세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곽동현(185cm, F)이 8점을 올렸고, 신지원과 우성희가 각각 6점씩을 보탰다.
광신중은 전반에만 12점을 퍼부은 이해솔(187cm, F)을 앞세웠다. 근소하게 끌려가던 광신중은 전반 종료 33,7초 전 U파울을 얻어내 역전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쳤다. 리드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수비 변화를 꾀했다. 광신중은 타이트한 수비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자 금명중은 3-2 지역 방어로 맞불을 놓았다.
금명중의 수비가 좀 더 효과적이었다. 공격도 살아났다. 후반에만 8점을 몰아친 김상윤(185cm, F)을 필두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상대 골문을 열었다. 빈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득점을 올렸고, 속공을 통해 격차를 벌렸다.
광신중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해솔이 12점을 책임지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전면 강압 수비를 펼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금명중은 끝까지 집중력과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경기 막판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고, 9명의 선수가 골맛을 보며 웃었다.
<경기결과>
* 남중부 예선 *(진남체육관)
(1승) 금명중 74(14-9, 12-15, 22-10, 26-15)49 광신중 (1패)
금명중
곽동혁 16점 11리바운드 2스틸
신지원 11점 17리바운드
우성희 11점 16리바운드
광신중
이해솔 24점 5리바운드 4스틸
조현서 13점 3어시스트 4스틸
#사진(금명중 김상윤)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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