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강현지 기자] 부상 선수의 복귀로 점차 전력이 갖춰진 성균관대가 단국대를 무찔렀다.
성균관대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양준우(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박준은(15점 8리바운드)이 내외곽을 책임진 성균관대는 이윤수(18점 10리바운드)까지 골밑에서 우위를 보이며 신승을 챙겼다. 단국대는 권시현(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임현택(12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결국 3연패를 피해 가지 못했다.
경기 초반, 단국대가 치고 나가고 성균관대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내외곽으로 권시현의 득점포가 터진 단국대는 원종훈이 경기 운영, 윤원상도 가교역할을 하며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이윤수가 버티는 골밑에서 고전하며 성균관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성균관대는 양준우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 박준은도 외곽에서 지원사격하면서 팽팽한 승부를 전개했다. 1쿼터는 25-23, 단국대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기세를 끌어올린 성균관대는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앞선 수비까지 보완했고, 양준우의 연속 3점슛, 이윤기까지 외곽포를 터뜨려 38-33으로 앞서갔다. 섣부른 공격으로 분위기를 내준 단국대는 윤원상이 내외곽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성균관대의 추격을 막아섰다. 2쿼터 리드는 자유투로 희비가 엇갈렸다. 단국대 임현택이 1구만을 성공시킨 가운데, 성균관대는 2구 모두 성공하며 전반전을 42-41로 마쳤다.
단국대는 3쿼터 박재민의 깜짝 활약으로 활력을 북돋웠다. 초반 7점,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켜 56-57을 만들었다. 막판 권시현의 자유투 2구가 모두 성공되며 58-58, 성균관대의 발목을 잡았다.
성균관대는 양준우와 박준은이 중요한 시기에 3점슛을 터뜨려주며 위기를 헤쳐나갔지만, 막판 출전 적었던 선수들이 투입한 것이 분위기를 단국대 쪽으로 기울이게 했다. 하지만 막판 선수들의 숨을 고르게 한 것이 성균관대에게 호재가 됐다.
양준우에 이어 이재우가 펄펄 날며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고, 이윤수까지 골밑에서 힘을 내 74-65까지 달아났다. 단국대는 권시현의 3점슛, 임현택의 골밑 득점으로 67-74로 격차를 좁혔지만, 무리한 플레이가 두 차례 연속으로 나오며 분위기를 살려가지 못했다.
격차를 벌려놓은 덕분에 성균관대는 역전만은 막아설 수 있었고,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결과>
성균관대 74 (23-25, 19-16, 16-17, 16-11) 69 단국대
성균관대
이윤수 18점 10리바운드
양준우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재우 16점 4리바운드 3스틸
단국대
권시현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윤원상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임현택 12점 10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