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한승희 맹활약’ 연세대 건국대 꺾고 리그 5연승 달려

이건희 / 기사승인 : 2018-04-10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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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이건희 기자] 연세대가 5연승을 거두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이어갔다.


연세대는 10일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74-53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한승희가 23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 연세대의 연승을 주도했다.


한편 건국대는 이용우가 22점 4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8%의 야투성공률로 극심한 슈팅 난조를 보이며 4연패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경기흐름을 가져갔다. 연세대는 한승희, 양재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건국대는 선수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14-14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연세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격차를 벌렸다. 한승희, 양재민의 득점에 이어, 이정현까지 연속 5점을 올린 연세대는 23-14로 리드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연세대가 흐름을 이어갔다. 연세대는 3점슛 2방과 김경원, 천재민의 연속 득점으로 33-16까지 크게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건국대에는 이용우가 있었다. 이용우는 3점슛과 레이업으로 순식간에 5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36-25로 전반을 마쳤다.


2쿼터 후반 부진했던 연세대가 다시 힘을 냈다. 연세대의 해결사는 역시 한승희였다. 골밑을 장악하면서 손쉽게 득점을 쌓은 한승희 덕분에 연세대의 기세가 한껏 끌어올랐다. 한승희에 이어 양재혁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양재혁은 3점슛을 포함해 순식간에 연속 7점을 만들어내며 맹활약했다. 한편 건국대의 야투 성공률은 단 23%에 불과, 계속해서 슛이 림을 돌아나왔다. 이에 건국대는 34-62로 크게 뒤쳐진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 후 3분 40초 동안 건국대는 연세대의 득점을 단 4점으로 묶으며, 연속 10득점을 올려 격차를 줄여나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건국대는 4쿼터 유일하게 연세대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결국 경기는 74-53 연세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연세대 74 (23-14, 13-11, 26-9, 12-19) 53 건국대
연세대
한승희 23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 12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재민 10득점 7리바운드


건국대
이용우 22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최진광 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서현석 9득점 4리바운드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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