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불=여수/임종호 기자] 무룡고가 광신정산고와의 조 1위 다툼에서 웃었다. 2연승을 내달린 무룡고는 결선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무룡고는 1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예선 F조 경기에서 백지웅(19점 10리바운드)과 김민창(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동우(15점 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광신정산고를 81-59로 제압했다. 이로써 무룡고는 F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광신정산고는 안세영(16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조민근(15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무룡고는 김민창(186cm. G)과 김동우(180cm, G)가 23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백지웅(190cm, F)도 8점으로 거들었다.
그러자 광신정산고는 조민근(181cm, G)과 안세영(186cm, G)이 3점슛 3개 포함 26점을 퍼부으며 대응했다.
무룡고는 앞선에서 상대 공세를 끊어낸 뒤 빠른 트랜지션으로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스피드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무룡고가 42-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자 광신정산고는 윤도현(188cm, F)과 이영찬(190cm, F)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윤도현은 외곽포를 가동했고, 이영찬은 골밑에서 기민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들은 후반에만 19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무룡고는 김연성(194cm, C)과 김민창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백지웅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며 위기를 다함께 극복했다.
백지웅은 외곽슛 2개 포함 후반에만 11점을 몰아쳤고, 교체 투입된 문정현(194cm, F)과 염재성(179cm, G), 김회준(187cm, G)이 16점을 합작하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결과>
* 남고부 예선 *(진남체육관)
(2승) 무룡고 81(22-23, 20-8, 15-13, 24-15)59 광신정산고 (1승 1패)
무룡고
백지웅 19점 10리바운드 3점슛 4개
김민창 18점 3리바운드 3스틸
김동우 15점 2어시스트 3스틸
광신정산고
안세영 16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민근 15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
윤도현 14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
#사진(무룡고 백지웅)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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