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춘천여고가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첫 승(1승1패)를 수확했다. 10일 쌍봉초체육관에서 열린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효성여고를 81-52로 가볍게 이겼다. 에이스 엄서이(176cm,F)가 28점 20리바운드로 20-20을 달성했다. 엄서이는 높이가 좋으면서도 슛 거리가 상당한 선수다. U16 대표팀 출신이기도 하다.
춘천여고는 7명 팀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최아정(176cn,F)이 16점 12리바운드, 이나라(181cm,C)가 12점 17리바운드, 유이비(172cm,G)가 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지혜(173cm,F)도 11점으로 활약. 이예림(172cm,G)도 5점 3리바운드 2스틸, 김다현(165cm,F)도 3점을 올렸다.
춘천여고는 리바운드에서 60-24, 무려 36개나 앞섰다. 높이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다. 외곽포 대결에서도 5-3으로 이겼다.
같은 조에 속한 우승후보 온양여고는 법성고를 87-53으로 대파했다. 온양여고는 팀원이 12명, 법성고는 5명이 전부다. 득점자도 온양여고는 9명, 법성고는 3명에 불과했다. 온양여고는 신이슬(170cm,G)이 2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최지선(178cm,F)이 19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고, 노은서(175cm,F)와 박새별(168cm,G)은 12점씩을 기록했다.
법성고는 윤지수(170cm,G)가 2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승화(173cm,F)가 16점 3리바운드, 신재희(170cm,F)가 1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법성고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좋은 기억이 있다.
A조 인성여고는 약체 선일여고를 86-40으로 대파하고 대회 첫 승(1승1패)을 기록했다. 선일여고는 팀에 5명의 선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성여고는 득점을 올린 선수만 9명이나 됐다. 에이스 이소희(170cm,G)가 30점을 폭발. 이혜수(178cm,C)는 14점, 이하늘(166cm,F)은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인성여고는 3점슛 7-1, 리바운드에서도 47-26으로 압도했다. 전반에만 점수가 52-20,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져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선일여고는 최민서(175cm,G)가 20점, 조혜진(178cm,F)이 13점으로 활약했다.
상주여고는 숙명여고를 49-39로 꺾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상주여고는 2연승. 숙명여고는 1승1패를 기록했다. 3쿼터까지 점수 34-34 동점.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상주여고가 타이트한 수비로 숙명여고의 발이 묶는 사이, 상주여고 허예은(165cm,G)이 득점을 몰아쳤다. 허예은은 4쿼터에만 7점을 기록했다. 허예은은 이날 총 15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천일화(164cm,F)와 김새별(177cm,F)이 10점씩을 기록했다.
숙명여고는 4쿼터 득점이 5점 밖에 나오지 않았다. 집중력의 부재였다. 이재원(173cm,G), 문지영(186cm,C)을 제외하고 쿼터 막판 힘을 내는 선수가 없었다. 이날 이재원(173cm,G)이 13점 11리바운드로 팀 내 최고 활약을 펼쳤다.
지난 대회 우승팀 분당경영고는 기전여고를 56-45로 어렵게 이겼다. 두 팀은 전후반 롤러코스터를 탔다. 1쿼터 분당경영고가 23-6으로 앞섰지만, 2쿼터 4-16으로 밀렸다. 3쿼터에도 9-13 열세. 잘 됐던 공격이 갑자기 풀리지 않았다. 3쿼터 분당경영고가 점수 36-35, 1점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4쿼터 분당경영고는 고나연(176cm,F)과 양지수(168cm,G)가 중요한 외곽포를 터뜨렸다. 김하나도 골밑 득점으로 승리 계단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날 분당경영고는 고나연이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임예솔(172cm,G)은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하나(182cm,C)는 11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중부에서는 대전월평중이 온양여중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전반 점수 9-30으로 뒤져 있다, 후반 54-45로 역전했다. 3쿼터에만 득실 마진 +21점을 만들어냈다. 동점을 이뤄낸 대전월평중은 4쿼터 오세인의 3점슛, 박지수(176cm,F)의 골밑 플레이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여자농구 팬이라면 알겠지만, KB스타즈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와 동명이인이다. 이날 오세인(168cm,G)이 1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정유정(161cm,G)이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예진(159cm,G)은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지난 대회 여중부 우승팀 청솔중도 상주여중을 92-35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9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렸고, 그중 박소희(176cm,G)가 25점 4어시스트 스틸로 활약했다. 변소정179cm,F)은 17점, 문연미(160cm,G) 13점, 백수정(173cm,F)은 12점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쌍봉초체육관)
(1승1패)춘천여고 81 (23-18, 23-9, 12-10, 23-15) 52 효성여고(1승1패)
춘천여고
엄서이 24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최아정 1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나라 12점 17리바운드
효성여고
독고민정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미현 12점 12리바운드
김예나 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승)온양여고 87 (27-10, 15-8, 34-16, 11-19) 53 법성고 (2패)
온양여고
신이슬 2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최지선 19점 8리바운드
노은서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법성고
윤지수 27점 11리바운드
유승화 16점 3리바운드
신재희 1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승1패)인성여고 86 (25-12, 27-8, 9-15, 25-9) 40 선일여고(2패)
인성여고
이소희 30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
이혜수 14점 3리바운드
이정은 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선일여고
최민서 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조혜진 13점 4리바운드
서나은 5점 7리바운드
(2승)상주여고 49 (12-10, 10-8, 12-16, 15-5) 39 숙명여고(1승1패)
상주여고
허예은 15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김새별 12점 10리바운드
천일화 1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숙명여고
이재원 1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문지영 1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은지 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승) 분당경영고 56 (23-6, 4-16, 9-13, 20-10) 45 기전여고 (1패)
분당경영고
고나연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임예솔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하나 11점 26리바운드
기전여고
임은빈 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세림 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수진 6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 여중부 *
(1승)대전월평중 54 (5-13, 4-17, 27-6, 18-9) 45 온양여중(1패)
대전월평중
오세인 1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정유정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예진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온양여중
류가형 12점 9리바운드
백지원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예원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승) 청솔중 92 (32-4, 30-10, 12-10, 18-11) 35 상주여중(1패)
청솔중
박소희 25점 4어시스트 3스틸
변소정 17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문연미 1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8스틸
상주여중
황채연 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유예진 13점 8리바운드
이은소 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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