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협회장기] 에이스 서명진이 끝냈다. 부산중앙고, 접전 끝 전주고에 역전승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4-10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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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부산중앙고가 A조 선두 싸움에서 미소를 지었다. 부산중앙고는 10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남고부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끝에 95-89로 이겼다.

부산중앙고는 2연승을 달리며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전주고는 1승1패가 됐다. 이날 부산중앙고의 에이스 서명진(190cm,G)이 3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위닝샷도 터뜨렸다. 임성민(191cm,F)이 22점, 조석호(183cm,G)는 19점 6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김근형(180cm,G)은 16점 6리바운드.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가려졌다. 경기 종료 1분50초가 남았을 때까지만 해도 부산중앙고는 82-86으로 뒤처졌다. 하지만 서명진의 자유투 득점으로 85-86으로 추격. 4쿼터 1분20초에는 서명진이 87-86 역전 득점도 만들어냈다.

부산중앙고는 3점슛을 얻어맞아 89-89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서명진이 또 한 번 히어로로 나섰다. 경기 종료 15.8초전. 서명진은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극적인 위닝샷을 터뜨렸다(91-89). 부산중앙고는 상대 수비 실책을 이용해 조석호와 김근형이 쐐기 득점까지 박았다.

A조 여수화양고는 에이스 이승우(192cm,F)를 앞세워 인헌고를 89-70으로 이겼다. 여수화양고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오는 11일 전주고와 결선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 이날에는 이승우가 3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오수환(180cm,G)이 23점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신홍렬180cm,G)도 12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인헌고는 엄윤혁(195cm,C)이 25점 16리바운드로 분투했다. 리바운드 대결에서 45-31로 앞섰지만, 외곽슛이 1개에 그쳤다.

B조 휘문고는 배재고를 67-40으로 쉽게 물리쳤다. 무려 11명의 선수가 득점하는 등 적절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정희현(202cm,C)이 11점 9리바운드, 최태욱(191cm,F) 10점 5리바운드, 손상훈(180cm,G)이 10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배재고는 두 자릿수 득점자가 김석현(179cm,G)뿐이었다. 이날 김석현은 10점 4스틸로 활약했다. 조해민(184cm,F)도 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을 바랬다.

명지고는 접전 끝에 계성고를 77-72로 잡아냈다. 박민철(189cm,F)과 이준혁(190cm,F)이 명지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박민철이 25점 8리바운드, 이준혁이 2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민성(191cm,F)은 9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윤태(176cm,G)도 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알토란 역할을 해냈다.

명지고는 2연승으로 휘문고와 B조 공동 1위가 됐다. 두 팀은 12일 맞대결을 펼친다. 조 1위를 놓고 외나무다리 대결이다.

청주신흥고는 경복고를 상대로 78-72로 이기고 홍대부고와 D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주인공은 이상민(174cm,G)으로 3점슛 6개 포함 23점을 폭발했다.

이승주(170cm,G)도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박상우(195cm,F)는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 조성준(195cm,F)도 11점 12리바운드 5스틸로 힘을 보탰다.

3쿼터 67-55로 크게 앞선 청주신흥고였지만, 4쿼터 초반 수비 집중력이 흔들려 71-65 추격을 내줬다. 하지만 박상우가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기록. 이후 이상민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끝까지 히어로가 된 이상민이었다.

E조 대전고는 양정고를 61-55로 눌렀다. 에이스 김진혁(187cm,F)이 3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다. 다른 선수들은 10점 이하에 그쳤지만, 6명의 선수가 에이스의 뒤를 받쳤다. 박민재(194cm,F)가 8점 8리바운드, 송인준(196cm,C)은 득점이 없었지만,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양정고는 정인호(190cm,C)가 15점 14리바운드, 조승원(181cm,G)이 15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리바운드에서도 47-41로 앞섰다. 하지만 3점슛 1개만 성공시켜 아쉬움을 삼켰다.

같은 조 마산고는 김해가야고를 70-63으로 잡아냈다. 마산고의 대회 첫 승. 전반 37-21로 앞섰지만, 3쿼터 수비가 무너져 위기를 맞았다. 마산고는 3쿼터 48-44로 쫓겼다. 하지만 4쿼터 정상우(179cm,G)의 외곽포로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다. 왕현우(179cm,F)도 중요한 외곽슛을 하나 꽂아 넣었다.

이날 마산고는 손성욱(198cm,C) 21점 14리바운드, 전정민(186cm,F)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상우 16점 3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흥국체육관)
(2승)부산중앙고 95 (18-23, 23-15, 28-25, 26-26) 89 전주고(1승1패)
부산중앙고
서명진 3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임성민 22점 2리바운드
조석호 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주고
신동혁 29점 12리바운드 4스틸
이경도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장동하 17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승1패)여수화양고 89 (17-14, 20-13, 36-22, 16-21) 70 인헌고(2패)
여수화양고
이승우 3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오수환 23점 4어시스트 3스틸
신홍렬 12점 2어시스트 2스틸

인헌고
엄윤혁 25점 16리바운드
최규석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홍수 10점 14리바운드

(2승)휘문고 67 (19-7, 18-9, 13-10, 17-14) 40 배재고(2패)
휘문고
정희현 11점 9리바운드
최태욱 10점 5리바운드
손상훈 10점 2리바운드

배재고
김석현 10점 2어시스트 4스틸
명재민 9점 2스틸
한현우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승)명지고 77 (27-15, 16-12, 22-15, 16-26) 72 계성고
명지고
박민철 2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준혁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윤태 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계성고
임태웅 23점 3리바운드
최민석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이예찬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승)청주신흥고 78 (30-23, 19-16, 13-21, 17-11) 72 경복고(1패)
청주신흥고
이상민 3점슛 6개 23점 3어시스트 2스틸
이승주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이주혁 15점 5리바운드
박상우 13점 8리바운드 3스틸

경복고
박선웅 23점 3리바운드 2스틸
이준희 17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권현우 13점 7리바운드

(1승)대전고 61 (22-12, 17-17, 8-16, 14-10) 55 양정고(1패)
대전고
김진혁 3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민재 8점 8리바운드
박희성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정고
정인호 15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승원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창석 11점 5리바운드

(1승)마산고 70 (21-10, 16-11, 11-23, 22-19) 63 김해가야고(1패)
마산고
손성욱 21점 14리바운드
전정민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상우 16점 3리바운드

김해가야고
김문희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정원 16점 7리바운드
강병준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홍기웅 기자 (사진 설명: 서명진 박상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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