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협회장기] 부산중앙고 원투펀치, 서명진에 김근형도 있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4-11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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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부산중앙고는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남고부 A조 2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서명진(190cm,G)과 함께 김근형(180cm,G)이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김근형은 A조 첫 번째 경기였던 9일 여수화양고전에서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득점자에 올랐다. 10일 전주고전에서도 16점 6리바운드로 팀의 95-89 역전승을 이끌었다. 서명진이 위닝샷을 집어넣었지만, 김근형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 시선을 분산시켰다.

부산중앙고는 협회장기 돌풍을 꿈꾼다. 양홍석(부산 KT)이 있었을 때는 2016년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양홍석이 졸업한 뒤 그 위력이 줄었다. 특히 협회장기 때만 되면 약해졌다. 지난 2012년 제37회 대회에서 준우승, 2015년 제40회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이 전부였다.

이번 대회 서명진과 김근형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명진은 “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실력이 비슷하다. 조별 예선 승리로 팀 전체가 자신감을 찾았으면 한다. 꼭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형도 “선수단 전체가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근형은 발이 빠르고 경기 운영이 노련한 가드 자원이다. 김근형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는 부분은 돌파다. 돌파가 빠르고 점프를 뛰었을 때 높은 편이다. 잘하는 부분인 만큼 팀을 위해 제가 많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완해야 될 점은 있다. 김근형도 “아직 슛이 좋지 않다. 발전하기 위해 계속 가다듬고 있다. 더 좋은 슛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성실함도 김근형의 또 다른 무기다. 김근형은 “매일 팀 훈련을 마치고 개인 훈련을 더 하고 있다. 슛을 200개 정도 더 던진다. 전체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다. 기본기부터 다지기 위해 신경 쓰고 있고, 좋은 체격을 만들기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꼭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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