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시즌을 마친 송교창(22, 200cm)이 대학농구리그를 찾았다.
전주 KCC 송교창이 11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를 찾았다. 삼일상고에서 같이 운동을 하던 곽동기(3학년, F), 이호준(2학년, G), 그리고 평소 친분이 있는 동국대 변준형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지난 4일 서울 SK와의 4강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KCC는 두 달 휴식기에 돌입한 상태다. 송교창 역시 “최근 쉬면서 운전 연습을 하고 있다. 오늘도 부모님 볼일이 있어 근처에 왔는데, 상명대, 동국대에 모두 친한 선수들이 있어 경기장을 찾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6강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4강에서 SK를 만났지만 KCC는 3패를 먼저 떠안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송교창도 “모든 게 아쉬웠다”며 짧고 굵은 한 마디로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플레이오프지만, 어리바리 했던 것 같다. 첫 시즌처럼 경기했다. 다음 시즌에는 기본적인 것들을 보완해야할 것 같다. 또 팀 색깔에 녹아들 수 있게끔 좀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추승균 감독이 올 시즌 송교창에게 강조한 것은 궂은일과 리바운드 가담. 완벽하게 이 부분을 수행하진 못했지만, 호화라인업 속에서도 그는 꾸준히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그 속에서도 나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도 지난 시즌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다. 감독님이 주문한 것과 원하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부분은 송교창이 2017-2018시즌 시상식에서 수비 5걸에 선정되면서 증명해 보인 부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여행을 갈 계획이다”며 웃어 보였다. “시즌 중에는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못했던 것을 하려고 한다. 쉬다가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을 갈 계획이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답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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