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김성민 어깨다쳐" 이상윤 감독, 성적보다 부상에 근심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4-11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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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상명대가 끝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명대는 1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63-74로 패했다. 상명대는 2승 3패,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간고사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경기 초반 상명대는 빠른 움직임에 따른 수비 변화로 15-8, 리드를 가져갔지만, 2쿼터부터 기세가 기울어졌다. 20점에 묶이면서 약 3분여간 동국대에게 10점을 내줬다. 게다가 2쿼터 종료 직전 정호상에게 버저비터를 얻어 맞이면서 기세가 꺾였다. 이상윤 감독이 패인으로 말한 부분도 이 부분. “2쿼터 중반에 득점이 막혔는데, 이 부분이 아쉽다. 여기에 버저비터까지 맞으면서 동국대에게 분위기를 내준 것 같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도 나왔다. 3쿼터까지 15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한 김성민이 상대선수와 부딪혀 어깨 부상을 입은 것. 이 감독은 “선수 부상이 있어 큰일이다. 3쿼터에 성민이가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가 어깨 위로 몸을 날렸다.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근심을 드러냈다. 결국 김성민은 4쿼터에 벤치를 지켰다.


그런 상황에서 투지를 보인 곽정훈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형들을 상대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이날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2학년 선수지만, 잘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는 뒷선을 보면서 리바운드 가담에 좀 더 신경 쓰고 있는데, 가끔 욕심을 부릴 때도 있지만, 잘해주고 있다”며 곽정훈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지난 시즌 7승(9패)을 하고 6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인터리그가 시작되면 3승 정도만 쌓으면 5~6위권에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일단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일단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고 힘줘 말했다.


상명대는 오는 30일, 충주로 이동해 건국대와의 원정 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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