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협회장기] 전주고, 여수화양고에 20점차 승…부산중앙고와 결선진출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4-11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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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전주고가 여수화양고를 누르고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중앙고와 함께 A조에서 살아남았다.

전주고는 11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남고부 A조 여수화양고와의 경기에서 95-75로 승리했다. 전주고는 2승1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산중앙고(2승)와 결선 진출을 이뤄냈다. 여수화양고는 1승2패로 조별예선을 마감했다. 같은 조 인헌고도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부산중앙고와 인헌고 경기는 오는 12일에 열린다.

전주고는 지난 3월에 열린 제55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협회장기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주고는 지난해 결선에서 삼일상업고에 패해 탈락했다. 지난 아픔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다.

전주고는 에이스 신동혁(195cm,F)이 33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장동하(195cm,F)도 1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고정현(186cm,F)은 11점을 기록. 여수화양고는 5명의 선수가 +10점을 올렸지만, 상대를 제압할 에이스가 보이지 않았다.

1쿼터 전주고가 23-19로 앞섰다. 초반 5-10 열세였지만, 전주고는 신동혁과 박현민(185cm,F)의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특히 신동혁은 13-14 추격 득점. 13-16에선 동점 3점슛을 터뜨렸다. 18-16 역전을 이뤄낸 전주고는 2분14초 신동혁이 득점인정반칙까지 획득했다. 2쿼터에도 전주고의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장동하의 득점포도 살아나면서 공격 폭이 넓어졌다. 이후에는 고정현이 3점슛을 연속으로 뽑아냈다. 신동혁은 연속 득점 뒤에 득점인정반칙까지 기록했다. 전주고는 2쿼터도 46-31로 크게 앞섰다.

3쿼터 위기가 한 차례 찾아왔다. 여수화양고 임석규(187cm,F), 이승우(192cm,F)가 전주고의 수비를 흔들었다. 임석규의 연속 득점 속에 격차는 48-40으로 좁혀졌다. 전주고는 신동혁이 3점슛을 기록했지만, 여수화양고도 이승우의 득점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전주고는 장동하가 해결사로 나섰다. 장동하는 2분59초 득점인정반칙을 기록. 쿼터 막판에도 속공 득점을 올렸다. 3쿼터 점수 64-51이었다.

4쿼터 집중력을 되찾은 전주고는 빠르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장동하의 득점을 시작으로 이경도가 득점인정반칙을 획득했다. 김지성(187cm,F)도 3점슛을 터뜨렸고, 신동혁은 속공 득점과 자유투 득점을 더했다. 3분여가 되자 격차는 20점차 이상 벌어졌다. 승리를 예감한 전주고는 양준(200cm,C) 등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해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흥국체육관)
(2승1패)전주고 95 (23-19, 23-12, 18-20, 31-24) 75 여수화양고(1승2패)
전주고
신동혁 33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장동하 19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경도 12점 10리바운드

여수화양고
이승우 17점 15리바운드
임석규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황영찬 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사진_홍기웅 기자 (사진: 전주고 신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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