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여수/이원희 기자] 안양고가 대전고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8강 상대는 부산중앙고다. 부산중앙고는 서명진(190cm,G), 김근형(180cm,G)이 버티고 있는 강팀이다. 우승팀들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안양고는 13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여수대회 결선에서 대전고를 92-68로 대파했다.
이날 정수원(192cm,F)이 3점슛 5개 포함 2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예환(178cm,G)도 14점 6어시스트, 박민채(186cm,G)도 1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도은(185cm,G) 10점 4리바운드. 주전센터 김형빈(202cm,C)은 골밑에서 16점을 몰아쳤다.
안양고는 1쿼터 27-22로 앞섰다. 초반부터 이예환의 내외곽포, 박민채와 정수원의 3점슛이 터졌다. 대전고도 김진혁(187cm,F)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안양고는 이예환의 점프슛으로 흐름을 끊었다.

팽팽한 경기 양상은 거기까지였다. 안양고는 쿼터 초반 김형빈의 득점인정반칙과 골밑 득점으로 35-26으로 달아났다. 38-28 상황에서는 박민채가 3점슛을 폭발. 이어 정수원도 외곽포를 꽂아 넣었다. 쿼터 막판 이예환의 득점에 점수는 20점차 가까이 벌어졌다(51-32). 이진수(188cm,F)의 3점슛으로 2쿼터를 56-39로 마쳤다.
3쿼터에도 김형빈의 연속 득점 속에 공격 흐름을 유지. 대전고 박민재(194cm,C)가 활약하기는 했지만, 안양고도 박종하(186cm,G0가 3점슛을 터뜨렸다. 김도은도 연속 득점을 기록해 3쿼터는 66-51로 끝났다. 4쿼터 안양고는 정수원과 박민채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쿼터 중반 정수원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안양고는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활용했다. 특히 소준혁(184cm,G)이 3점슛과 속공 득점으로 안양고 벤치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김형빈은 “부산중앙고에는 서명진 김근형이 잘하지만, 우리는 높이가 있는 팀이다. 자신 있다. 앞선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박민채와의 호흡이 잘 맞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흥국체육관)
안양고 92 (27-22, 29-17, 10-12, 26-17) 68 대전고
정수원 3점슛 5개 25점 11리바운드
김형빈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예환 14점 6어시스트
대전고
김진혁 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희성 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민재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홍기웅 기자 (사진 설명: 안양고 이예환 김형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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